(중부시사신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9월 24일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인솔자 구성된 31명이 서천국립생태원과 한산모시관을 방문하여 뜻깊은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서천 국립생태원을 관람하며 다양한 생태 환경을 체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생태원은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시설로, 모든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이어 한산모시관에서는 전통 한산모시 염색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카프 염색 체험을 통해 전통 공예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카프를 제작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문화와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자연과 문화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나들이
(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24 충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충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대회로 도내 시·군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이 종목별 1~3위를 가리기 위해 승부를 겨룬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1회 대회 시 △피파온라인4 부문 2위, 2회 대회 시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2위에 이어 올해에도 △브롤스타즈 부문 1위(Dusk팀) 및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3위(DHS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에 참가한 윤○현 청소년은 “큰 무대에서 경기하려니 조금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팀원들과 함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ourism Expo Japan 2024)’ 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약 18만 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에서는 업계 대상 B2B 상담이 26일~27일, 소비자 대상 B2C 상담이 2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자치도의 한류 테마를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들을 위한 K-컬처 연계 관광상품 홍보 및 상담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해외 인바운드 전담여행사(굿필투어, 하나투어아이티씨 등) 및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도내 관광업계와 협력하여 일본 주요 여행사(JTB, 한큐교통사 등)와 항공사(대한항공 일본지점 등)와의 공동 세일즈 및 B2B 상담 등 홍보 마케팅 및 네트워킹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둘째 날인 9월 27일 저녁에는 강원자치도의 대표 웰니스 관광 도시인 강릉시를 주제로 한 특별 관광 설명회
(중부시사신문) 이마트 춘천점은 9월 25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 도내 위탁가정을 위한 ‘희망나눔’ 생필품(3,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광채 점장은 “위탁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이 제공되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탁가정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마트 춘천점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위탁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및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25일 인평원 회의실에서 기금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금운영자문위원회는 금융 전문가 및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기금운용에 대한 진단과 관리 자문을 통해 기금 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있다. 김학철 원장은 “인평원 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전성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자문을 수시로 받는 등,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평창군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순회형 시각예술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월정사, 진부시장, 스페이스창공(진부역) 일원에서 3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행사는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Ecological Art from the Beneath)’을 주제로 진행되며, 총 22개국 77팀(85작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예술의 고원, 평창’을 대주제로 2022년부터 이어온 ‘강원트리엔날레 인 평창’의 3차년도 완결판으로, 강원작가와 강원키즈에 이어 올해는 국제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트리엔날레의 주제인 “아래로부터”는 미시적이고 일상적인 지하, 흙, 그리고 인간이 발을 디디고 있는 땅을 의미한다. 기후위기 시대를 반영하여 ‘개미굴’에서 영감을 얻은 전시 개념을 바탕으로,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전시를 실현하며, 대안적이고 타자 중심의 태도와 사고의 유연성을 강조한다. 주요 전시는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메인홀을 중심으로 파빌리온, 진부 공공형 실내놀이터, 게이트볼장, 월정사
(중부시사신문) 충남소방본부와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기업 119REO(Rescue Each Other)가 소방관들의 생명을 지킨 폐방화복에 새 새명을 불어 넣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 소방본부는 25일 도청 내 본부에서 권혁민 소방본부장, 이승우 119REO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할 수 있는 옷이나 의류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로, 이번 협약은 대부분 폐기·소각되는 폐방화복 중 상태가 양호한 방화복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관의 생명을 지켜주는 특수방화복은 내열성이 강한 아라미드 원단으로 제작돼 분해온도가 섭씨 538℃에 달하며, 방연과 방수기능도 있다. 내용연수는 3년이나, 잦은 출동으로 도내 16개 소방관서에서 한 해 평균 1000여 벌이 불용되고 있다. 119REO는 폐방화복을 기능성 가방과 파우치 등으로 재가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이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화상과 암 등으로 투병중인 소방공무원과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n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양념채소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생강 주산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작목 ‘생강’ 브랜드화를 위해 개발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농가 보급을 위한 기술 이전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 생강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된 이번 행사는 서산, 태안 등 주산지 농업기술센터와 생강연구회, 가공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태안지역은 2000년 초까지 생강 생산량이 전국의 50%에 달하는 국내 생강 생산의 중심지로 명성이 높았다. 그러나 연작으로 인한 피해 및 재배 면적 감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산량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다. 특히 생강은 연작에 의한 피해가 큰 작목이어서 오랜 기간 생강을 연작해 온 서산·태안지역에서 뿌리썩음병 등의 피해가 늘어나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문제를 해결하고 충남 생강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기술개발’ 연구과제를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5개 분야로 나눠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선 지금까지 연구를 수행하면서 발굴한 조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25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2024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실무협의회’의 구성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서산시만의 특색있는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실무협의회는 충남도 내 대학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포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등 서산시 관계자, 관련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홍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경제사업부장, 이용석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처장, 김재윤 공주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3명이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전문가 3명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구축 △충남·서산 그린바이오 정책방향 △그린바이오 천연물 소재 개발을 위한 디지털 육종 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도내 대학, 충남테크노파크 등 관련 전문가, 융합그린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참석자들은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 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는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별도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충청남도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고지연 계장을 초빙해 ‘성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고지연 계장은 △성폭력에 대한 편견 해체 △2차 피해 보호 △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할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고 계장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 사례를 분석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적용 시사점 등을 논의하고 양성평등에 기반한 직장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직장 내에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해 평등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