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우리시 대표 책 문화 축제인 ‘2024 천안 북페스티벌’을 다음달 10월 3일 천안시청 내 버들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책과 일상 사이(Book · Life)’라는 주제로 일상 속 독서문화를 전파하고 시민과의 독서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책과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 무대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한 라이브 동요 뮤지컬, 낭독극, 타악기 체험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텐트, 빈백, 캠핑 테이블 등으로 도심 속 야외 독서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을 주제로 한 ‘작가Day, 체험Day, 논 데이~, 판 데이~’등 분야별 30여개 부스 및 부대행사로 작가와의 만남, 체험활동, 보드게임,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를 주관하는 도서관본부 외 충남교육지원청도서관, 천안시청소년재단,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출판사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협력형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안시 독서인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난 23일 천안문화생산기지 7BASE에서 ‘세븐업페스타(Seven-Up FEST)’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븐업페스타는 로컬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문화축제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체험과 로컬 기반 문화 활동을 즐기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지역 행사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한뼘공원 준공식을 시작으로 지역의 청년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천안 소재의 브랜드의 로컬 제품 전시·판매, 지역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먹거리존,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한뼘공원의 준공이 지역 내 커뮤니티의 쉼터이자 친환경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치른다. 시는 축제 기간 푸드트럭 10개소와 간편식 음식부스 10개소에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정 등 총 15만 개를 공급한다. 방문객들은 푸드트럭과 간편식 음식부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다회용기에 음식을 받고 식사 후 행사장에 설치된 반납소에 음식물과 다회용기를 분리배출하고 반납하면 된다. 시는 수거함을 통해 반납받은 다회용기를 전문 업체에 보내 세척, 살균 후 다시 푸드트럭과 음식부스에 보낼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축제 기간 다회용기 회수율과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다회용기 회수율과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회용품 없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를 계기로 축제 폐기물 처리비용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확대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24일 오후 3시 횡성군 거점소독시설에서 횡성군과 합동으로 2024년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 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주위 가금 농가에서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의심축 신고·접수, 초동 방역팀 투입 및 가축 방역관 출동, 발생농장 살처분, 통제 초소 설치·운용, 농장 내외부 및 주변 도로 소독 등이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관계기관별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살처분 시 사용되는 이동식 열처리 장비를 동원하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법정의무교육인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오복경 관장, 신주영팀장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인인권 관련 법에 대한 내용 및 인권침해사례·학대 발생시 신고 절차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이전에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교육받아 전달력이 아쉬웠으나 이번에 직접 현장에서 교육을 받아보니 흥미로운 사례들도 알게 되고 더 집중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인권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자와 그 종사자는 대면교육 또는 인터넷교육을 통해 매년 4시간 이상의 인권교육을 받아야 한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용역사, 자문위원, 소관 부서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청양군 공공시설물 효율적 운영관리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청양군 각종 시설 현황분석을 통한 관리운영 기본방향 설정과 합리적인 운영방식 제시 등 과업수행의 방향성과 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자문위원의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문화·관광·체육, 복지, 환경 등 분야별 기존 시설물과 각종 공모사업 확보에 따른 신규 시설물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및 관리계획 수립과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시설물에 대한 인력 및 재정부담, 노후에 따른 유지보수의 필요성, 공공시설 수요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효율적 시설관리 운영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공익성과 수익성 기준으로 운영방식 및 운영주체 선정 등 운영체계를 합리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부담 최소화, 주민참여 및 협력 확대를 기반으로 관리주체의 다양화를 통해 운영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적십자봉사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은 구호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및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스트레스와 대처, 심리적 응급처치와 지지적 의사소통, 동료지지 및 자기돌봄을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영순 청양군 적십자봉사회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활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집을 잃은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적십자에서 보여주시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변함없는 지역 사랑이 우리 청양을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양을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보행보조차 지원, 반찬 나눔 봉사 등 따듯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3개월간 경증 치매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쉼터 프로그램(느낌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중증화 예방, 사회적 교류를 향상하기 위해 전문화된 인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및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미술치료·비누공예·실버체조·ICT 인지치료 등을 시행한다. 치매쉼터 프로그램(느낌표 교실)은 3곳에서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본소) 주 3회(월,수,금) ▲치매안심센터(정산분소) 주 2회(화,목) ▲노인종합복지관 주 2회(월,수)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낮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하여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적 접촉을 늘려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 (5등급, 인지지원 등급 포함)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초·중학교 9개교 24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해당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은 놀이치료를 통한 생명존중 의식 함양 프로그램이며 △감정조절 및 표현 전달하는 방법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 △놀이를 통한 비폭력 대화방법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한다. 보건의료원은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 고위험군 학생 심리치료 프로그램(음악·미술치료), 정신의료기관 외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느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게 자신을 돌볼 줄 아는 학생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혈액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 내 혈액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24일 군청 광장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에는 군 본청을 비롯한 읍·면 직원들, 관내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혈액공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는 헌혈시 주의사항 및 방역 수칙 안내를 돕는 등 자원봉사를 펼치며 혈액수급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청양군에 주소를 둔 자가 헌혈에 참여할 경우,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기부 문화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는 화재 가정 구호 물품지원, 재난취약계층 보행 보조차 지원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