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제8회 김포시장애인 어울림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24일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거북이 마라톤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약 350명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참석자들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식전 공연에 이은 개회식을 통해 포문을 연 이번 대회에서는 1부 순서로 호수공원을 출발해 가마지천 산책길을 돌아오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슐런, 컬링, 디스크골프, 한궁, 투호 등을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화창한 날씨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 활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승리를 위한 경쟁보다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8번째를 맞이하는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거북이 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김포시 대표 장애인 체육대회인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 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기회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작품 접수 마감 결과, 총 7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9월 24일 발표했다. 출품작의 대부분은 국내 정상급 설계사와 도내 업체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고, 유명 해외업체 1개소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오는 9월 30일,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사를 시작으로 설계공모 지침과 관련 법규 등 위반사항에 대해 우선 검토하고, 이후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상작을 결정하여 10월 11일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에게는 설계권이, 입상작에게는 총 상금 1억 원이 차등 지급되며, 도에서는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심사 과정을 ‘강원특별자치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해 관내 학부모 모니터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늘봄학교에 참여 중인 저학년 학부모 2명을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 9월 24일 학부모 모니터단은 늘봄학교 현장에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 김상성 교육장은 “여주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가 보장되는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과 연계해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엘리프 세종) 신축 현장”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수의 하자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9월 24일 긴급하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입주 예정일(9월 26일)이 다가옴에도, 여러 차례 요청한 누수 등 하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더 이상 건설사 입장을 신뢰할 수가 없다”는 입주예정자들의 불만과 “발견된 하자는 확인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수하고 있어 입주예정자 측의 외부 업체를 통한 전수 조사에는 응하기 어렵다”는 건설사 측 간의 갈등이 표면에 들어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재형 위원장과 김광운 위원을 비롯해, 입주예정자 30여 명과 시 도시주택국장 및 주택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하자 문제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시공·구조 기술사 참여를 통한 안전성 여부 점검, 임시 사용 승인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광운 의원은 “여기에 모이신 입주예정자분들의 심적 고통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면서, “다만 9월 26일에 맞춰 입주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으로, 여러 사정을 종합
(중부시사신문) 세종시가 빈집 정비 과정에서 관계 기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유주의 부담을 낮추고 빈집 정비 사업의 참여도를 크게 끌어올린 적극행정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에 꼽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빈집 정비 사업 과정 중 발생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접수받은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에 대해 행안부·지자체 합동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건을 본선 발표 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이날 대구 EXCO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빈집 규제 협업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그동안에는 빈집 철거 시 토지에 대한 재산세와 철거 비용 부담으로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빈집소유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 부서인 세정과, 주택과, 건축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24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팝페라 디에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이 이어졌다. 특히 광명시 사회복지 발전에 공을 세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복지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인생네컷 촬영부스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온(ON)동네 복지관, 지역돌봄체계 강화, 인적안전망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살피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을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주민 곁으로 다가
(중부시사신문)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축제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에서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 3회째인 웰컴투신관동은 청년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인 공주시 신관동을 중심으로 오직 청년과 젊은 가족을 위주로 이뤄지는 공주 최대 규모의 거리 퍼포먼스 축제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과 공주시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거리퍼포먼스 공연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마켓꼼이라는 신관동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특히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야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맥주페스타까지 결합하여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는 스위스 지역도시의 문화재단의 공연팀이 자비로 방한하여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24일 도내 자동차제조사인 KG모빌리티와 함께 ‘2024년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테크쇼에는 평택 본사에 근무하는 KG모빌리티 임직원을 비롯해 KG모빌리티에 1차 부품을 공급하는 58개 사의 12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테크쇼에 참가한 70여 개의 중소기업 부스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첫 테크쇼로, 도내 자동차제조사인 KG모빌리티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상생의 장인 동시에, 경기도와 상생협력 관계인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무는 광역협력의 장이 됐다. 도는 향후 정기적인 테크쇼 개최를 통해 광역지자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도내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지속적으로 판로개척과 시장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테크쇼는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중부시사신문) 충남 아산시는 지난 23일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관련분야 전문가와 사업장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산업중심 도시의 탄소중립 전략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8년 기준 아산시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74%가 산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만큼 사업장의 탄소중립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의 ‘경기형 RE100 추진 현황과 과제’를 시작으로, 우항수 울산T・P 연구위원의 ‘공업도시 울산의 탄소중립 과제’, 이진헌 충남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충남 산업분야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이어 아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혁중 위원장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함께 발제에 대한 의견과 기타 산업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견들을 나누는 토론회 자리를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충청남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와 발맞춰 산업 부문 에너지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산업 부문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체육 및 교통 분야의 정책 자문 강화를 위해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ACC) 사무총장과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아산시 체육 및 교통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정책 수립을 위한 조치다. 김은석 체육분야 특보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에 당선된 카누계의 리더로, 대한카누연맹 사무처장을 맡으며 국내외 카누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유소영 교통분야 특보는 교통 물류 전문가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을 맡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책조정실무위원회 위원 등 교통 분야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곡교천은 아트리버파크 조성 사업으로 브랜드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곡교천 노젓기 대회는 이순신축제의 히트 프로그램이 됐다"고 운을 뗐다. 덧붙여 "곡교천에 카누체험 및 경기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가 활동을 다각화하고, 관외 방문객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