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24일 수면산업진흥센터를 방문해 AI를 접목한 수면산업 고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면산업센터는 아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내(배방읍 장재리)에 245억 5,000만 원을 들여 3,04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건물면적 3186㎡) 규모로 건립, 지난 3월 15일 문을 열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운영 중이며, 48억 원 상당의 21종의 장비를 통해 국내 최초로 수면산업 제품의 표준화와 인증·실증, 수면제품 개발 기업의 맞춤형 기술 등을 지원한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김재환 센터장과 연구원 등 수면산업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난 6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또 수면산업센터를 활용해 수면 제품을 개발 중인 기업 ‘경동나비엔’과 ‘세라젬클리니컬’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환 센터장은 6개월간의 수면산업센터의 운영과 관련 ▲수면실증 사전평가 지원사업(파일럿 테스트) ▲운송 환경에 따른 제품 영향 분석 ▲‘웰 슬립 페어 2024 전시회’ 참석 및 홍보 ▲수면 실증 빅데이터 서버 구축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 또
(중부시사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24일 지중해마을 주민들과 만나 지중해마을 명소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골목대장’의 일환으로 탕정면 지중해마을을 찾았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만들어낸 이국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방문객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활성화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아산시는 지중해마을 내 지중해문화센터 및 공영주차타워 등 인프라 확충, 지중해마을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중해마을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대화에 앞서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앞둔 탕정면 지중해마을 공영복합주차타워 조성 현장과 화합의 광장 조성 현장, 문화센터 건립 현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아산 지중해마을은 건물의 외양뿐 아니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민, 치매안심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유공자 포상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 시상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포상 ▲경기도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과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치매공공후견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문법조인을 두어 지원하고 있는데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주최 보건복지부)’에서 이진숙(부천시 오정), 김용국(안성시) 치매공공후견인이 공로상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자체 평가를 통해 이현주(용인시 기흥구), 우미라(안성시) 공공후견인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는 ‘보건복
(중부시사신문)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소금키즈 플리마켓 & 책놀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소금키즈 플리마켓 & 책놀이’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소금키즈 플리마켓 △북 캠핑존 △책 교환부스 운영 △eco 체험놀이터 △소금아트존 △버블쇼,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새롭게 진행하는‘소금키즈 플리마켓’은 중고 도서를 포함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경제교육에 참여하고 물건 재사용을 통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금문학관 루프탑에서 진행하는‘북 캠핑존’은 참여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피크닉 텐트와 돗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독후 감상문을 작성한 후 박범신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만든다. 이와 더불어 ESG 실천의 일환으로 다 읽은 책들을‘책 교환 부스’에서 코인으로 교환하여 다양한 ECO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24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치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 정윤주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치매의 원인과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의 현황 및 예방 관리방법, 치매에 대한 편견과 인식 제고의 필요성은 물론 치매의 증상과 유형, 돌봄 기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관리에 이르는 광범위한 내용을 담았다. 교육 후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가입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여 치매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치매는 어느 가족이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병으로 낯선 공포의 병이 아니라 상식으로 알아둬야 할 병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 진료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23일 논산시 탑정호 저수지 일원에서 관내 6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하는 말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플로깅 행사에는 논산시청 환경과, 논산시 보건소,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 논산문화관광재단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논산의 대표 관광지인 ‘탑정호 출렁다리’일원을 걸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쓰레기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쓰레기 등을 모아 수거했다.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플로깅에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함께하여 우리 시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탑정호를 걷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날 현장을 방문하여 동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경은 우리가 아닌 미래 세대가 살아갈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하게 물려줘야 할 재산”이라며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모두 함께
(중부시사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가 지난 24일 논산 오거리공원 쉼터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무료급식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멘토가 준비한 잔치국수와 감자전을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탈북민 멘티 이○철 씨의 부인 이○숙 씨(재중교포 2세, 중국 장춘 의대 6년제 졸업)가 직접 준비한 함경도식 감자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통일준비 차원에서 탈북민들이 '우리 이웃'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탈북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민주평통은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멘토링 사업을 기획했으며, 지난 5월 북한 음식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지역 현장에서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번 무료급식 나눔 봉사는 여섯 번째 행사로, 앞으로도 알차고 보람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호 회장은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논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백성현 논산시장이 24일 육군훈련소를 찾아 논산시의 ‘4+1’행정의 핵심 요소인 군(軍)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장식 육군훈련소장을 만난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시민과 국민, 그리고 국가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훈련병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논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국방군수산업도시로, 군(軍)을 상생의 파트너로 여기고, 논산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끌어안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발전하는 국방친화도시로서 대한민국 국방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장식 소장 역시 “백성현 시장님의 취임 이후 논산의 새로운 변화를 피부로 생생하게 느끼고 있다”며 “우리 군(軍)도 논산시와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논산시 ‘4+1’행정은 ‘시민, 교육, 기업, 행정’등 4가지 요소에 논산만의 ‘군’자원을 결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혁신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월 첫주 화요일마다 ‘전역장병’을 대상으로 ‘논산바로알기 행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4일 양주시 회암사지 박물관에서 열린 ‘대가람 회암사262’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목은 이색이 지은 '천보산회암사수조기'의 내용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옛 회암사의 모습과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천보산회암사수조기'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중기까지 융성하게 번영한 회암사의 262칸에 달하는 전경을 글로 남겨 옛 회암사 모습 증명에 중요한 자료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임정모 교육장,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 본부장, 양주 관내 학교장은 학예연구사의 해설에 따라 △1부 대가람 회암사 △2부 불교에 대한 그들의 시선 △3부 문장으로 그린 262칸의 풍경으로 구성된 전시 관람을 통해 신증동국여지승람, 이색 초상, 목은집 등의 유물을 탐방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유산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고 보존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며 “현재 박물
(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4일, 광주하남 관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광주하남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상호존중과 성장으로 빛나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관련 연수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두 명의 전문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지효초등학교 김성례 교장은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이해와 예방 방안’을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상황과 그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경안중학교 전재남 교사는 ‘내 아이가 학교폭력에?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학부모 대처 방법’을 주제로, 자녀가 학교폭력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학부모로서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교육활동 침해 및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선제적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