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0월 9일까지 백학면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이 지난 5월 진행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 里里里’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1년 7월 9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백학면 13개 행정리와 21개 법정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방대한 문화자원과 민속자료를 아카이빙하여 백학면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시 조사에서는 백학면 전체 지역의 민속 문화를 조사, 백학면의 문화자원 파악 및 목록 작성, 백학면과 관련된 시대별 기록을 수집해 백학면 사람들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채록했다. 발굴 자료는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학술 연구 보고서 책자로도 최종 발간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서 의무로 설치하는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연천소방서는 코로나19 상황 속 추석을 맞이하여 비대면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관내 대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공영매체(연천사랑소식지) 콘텐츠 게재 및 언론 기고 등 다각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관민 재난예방과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지난 8월 25일 현장중심의 업무수행 실천을 위해 백학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연천군 백학면에 위치한 백학일반산업단지로, 금속·화학물질 등 위험물이 밀집한 공단지역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큼에 따라 현지 점검을 통하여 관계인의 소방 안전의식 향상 및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백학일반산업단지 기업인에 대한 화재예방 당부 및 의견 청취 ▲관내 대형화재 사례, 위험물 화재 위험성 등 소방동향 및 관련 정보 제공 ▲산업단지 내 비상소화장치 활용을 통한 화재진압 교육 및 관계자 방수 훈련 등이다. 이선영 서장은 “화재 발생 및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의 소방 안전의식이 중요하며,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연천소방서는 내실있는 소방 안전대책으로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에서 시범사업 농업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올해 상반기 기상 현황 및 농작물 작황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고, 친환경쌀 고도화 단지 육성 등 42개 시범사업의 평가 및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벼, 콩 시험포장 견학(종자관리소), 친환경쌀 고도화 단지 육성, 데이터기반생산 모델 보급,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이상기상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 한우우량암소조기선발, 가축분퇴비 부숙도향상기술, 농산물가공 창업 등의 시범사업장을 순회하며, 팀별로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장마철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공동방제에 철저를 당부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기상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지 못한 관계로 농작물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농작물 후기 병해충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의 기상상황에 따라 작황이 좌우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기술보급사업의 우수사례 및 개선대책 등을 영농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4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2 제8회 Good Job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제8회 Good Job 일자리 박람회에는 지역 내 12개 업체가 참여해 직종별(제조·생산·사무·서비스·시설 등) 68명의 구인을 위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여 면접 우수자에게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했다. 또 지문적성관, 퍼스널컬러진단 등 부대행사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이력서에 첨부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 및 입사지원서 컨설팅 서비스 등 취업 지원 편의시설 설치로 구직자들의 면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중부시사신문)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는 경원선 구간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이 내년 상반기 개통 목표로 건설공사 공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에서 연천구간 건널목(구읍, 연천북부) 건널목 폐쇄 현수막을 부착하여 주민들의 원성과 민원이 폭주하고 있으며 주민 통행로 확보를 주장하며 전철 공사 반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경원선 전철 공사구간인 연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연천역 주변 연천건널목~가자울건널목 구간 2.35㎞ 안에 5개 평면건널목이 있었으나,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으로 5개 중 3개가 폐쇄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이 이동 불편 등을 호소하며 구읍·연천북부건널목 존치를 주장해왔으며, 대체도로가 없어 주민생활권과 재산권을 침해하고 국민 기본권인 보행 통행로가 아무런 대책 없이 차단되고 있다. 연천읍내는 1958년부터 경원선 열차가 운행중인 구간이며, 본 사업은 당초 차탄천 횡단구간은 교량, 앞세울 건널목구간은 지하차도, 이후 구간은 기존선을 활용하여 토공으로 신설선을 계획하였으나, 연천군에서 계획중인 장래도시계획도로(중로1류)와 입체교차 되도록 교량화를 요청하여 연천군에서 추가사업비 전액 부담 조건으로 위․수탁 협약을 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23일 ‘2022년 을지연습’이 한창 진행 중인 군청 종합상황실 및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상황과 조치내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심상금 의장은 “을지연습이 지난 5년간 축소 시행되어 오다 다시 정상화 된만큼, 공직자와 관계자들은 실제 전시상황에 준하는 실질적인 비상대비 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 주관 연습훈련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최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동체 통합 플리마켓 시범운영 사업’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각 공동체의 참여, 운영진 구성 등 마켓의 운영방식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하여 공개모집을 통한 서포터즈, 주민 샐러 등을 모집하기로 최종 합의하였다. 또한 주민주도 마켓의 정착을 위하여 전문가를 통한 마켓 운영 및 기획을 참여 주민과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마켓은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마켓의 시범운영을 통하여 주민소득창출의 기회와 문화관광자원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마켓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카페 4곳에서 고구려 역사를 품은 연천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천 고구려 문화유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연천군은 남한지역에서 고구려 유적과 유물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1개월간 카페 4곳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행정업무와 상권을 연결하는 시범사업으로 접근성과 전시공간 등을 고려해 선정된 카페 4곳에서 진행된다. 고구려의 기상이란 소주제로 호로고루 사진이 이끌림(군남면)에서, 고구려의 흔적이란 소주제로 연천 당포성, 연천 은대리성의 사진이 카페블라(전곡읍)에서, 고구려의 기억이란 소주제로 연천 무등리보루 사진이 알멕스랜드(왕징면)에서, 고구려의 숨결이란 소주제로 연천 신답리고분, 연천 통현리고분 사진이 CAFE K(연천읍)에서 각각 선보인다. 군은 전시회가 열리는 카페와 전시회를 홍보하고, 전시회 참여 카페는 전시 기간 중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판매금액의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천의 고구려 문화유산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백학면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2022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연천군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MAB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프라인 참가자는 국내 관계자 40명으로 제한하고, 국내외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및 전문가 등 300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하게 되며, 국제 워크숍인 만큼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가자는 워크숍뿐만 아니라 현장견학을 통해 연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활동을 살펴볼 예정이다. 국제보호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세계유산, 람사르습지를 뜻하며, 본 워크숍은 전 세계 국제보호지역 사례 공유를 통해 관리자들의 역량강화와 국제보호지역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전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MAB한국위원회와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세계지질공원 청년포럼’을 개최했던 경험을 살려 올해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3주년 및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2주년을 기념해 국제보호지역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