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및 용역사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본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년간의 기본전략과 이에 따른 5년간의 추진전략 계획 수립을 위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별 추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역사인 ㈜메타서치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방향에 관한 보고와 부서장 질의응답, 의견제시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군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전략을 수립, 5년 주기의 달성 목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윤여권 부군수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3일 청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양교육지원청, 청양초등학교, 경찰서, 소방서, 청소년재단, 학부모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2학기 등교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 수칙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 ▲30km 서행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통학로 주변에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수칙을 한번 더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달력’ 배부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지역사회조사 결과 고혈압,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43.3%, 17.9%), 충남지역 고혈압, 당뇨병 진단 경험률(31%, 14%)에 비해 각각 12.3%, 3.9% 높은 양상을 보였다. 또한, 2021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부적절 약물 복용 노인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사망위험도 25% 및 장애발생 가능성이 46%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보건의료원에서는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투약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약달력’을 배부했다. ‘약달력’은 하루 동안 복용할 약을 월 단위로 보관할 수 있는 수납형 달력으로, 하루에도 많은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잊지 않고 약을 복용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로보건의료원 1층 대사증후군실 및 관할 지소·진료소에 문의 후 방문 수령하면 된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고령화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3일 '제31회 청양군민대상' 수상자로 민경호씨(67세, 정산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대상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민경호씨는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대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국 단위 탁구대회 입상 경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민경호씨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민경호씨는 청남초·중학교, 정산중·고등학교 탁구부 지도자로 재직하며 전국단위 대회에서 많은 입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청양군탁구협회장을 맡아, 전국 단위 탁구대회 및 전지훈련 34건을 유치하는 등 청양군을 전국 탁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민경호 회장의 탁구 활성화에 대한 노력과 헌신이 청양군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그의 열정이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31회 청양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제63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함께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3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2차 농업유산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최종 발표를 했다. 자문위원회는 오후 1시 반부터 세종시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에서 농업유산 자문위원회 소속 17명의 위원과 농식품부, 3개 도·시군 등 관계 공무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최종발표장에는 청양 구기자를 비롯해 김해 진영단감, 정읍 지황 등 3개 지역의 농업시스템에 대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자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양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지난 자문위원회 및 현장심사 평가 결과를 토대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에 대하여 보완했고 질의응답과 위원회의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밟았고 최종 지정이 된다면 청양 구기자 농업자원 보전 및 관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통해 새로운 산업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청양 구기자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서 농업자원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청양군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문해교육을 통해 쌓아온 학습자의 노력을 기리고, 지역 내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해백일장 시화·수기부문 시상 ▲우수작품 낭송 ▲국악공연 ▲옛 교복 입고 사진찍기 ▲작품 전시회로 운영됐으며, 청양군 문해백일장과 전국 성인문해교실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을 엮어 만든 ‘청양군 성인문해교육 문해백일장 작품집’도 발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디지털문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3회 ‘청양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위원회’를 열고, 올해 2차(6월~8월분) 기준가격 보상금으로 134농가에 총 3,528만 2천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차 보상금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일부 채소와 과일 품목의 경우 출하 및 일조량 증가로 생산량이 늘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기준가격 이하로 도매시장에서 거래됐고, 전년에 신설된 시기별 기준가격(폭염․장마기)을 적용한 결과 보상 대상 품목이 증가하면서 보상금 규모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준가격 보장제 대상품목 55개 중 기준가격 대비 하락한 품목 수는 6월 32개, 7월 31개, 8월 18개로 보상금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출하 농가의 소득을 효과적으로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시기별 기준가격은 폭염장마기, 동절기에 엽채류, 과채류 등 45개 품목에 적용된다. 이 제도는 출하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3년부터 도입됐으며, 특히 작황이 부진한 시기에 농가의 생산비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양 농산물 기준가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문화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산청년마당에서 조도영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김경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을 통해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는 서산시의 고유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공연과 중고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유·무형의 지원과 협력,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과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 조도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계기를 통해 중고제 중심지인 서산시에서 우리의 고유한 예술을 보존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갖춘 양 기관은 11월에 고유문화 확산 공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고제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계획 중이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온가족보듬사업 대상 10가정 30여명이 내포보부상촌으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조손, 취약 및 위기 가족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가족기능 회복을 돕고 있으며, 특히 자녀 대상 보듬매니저 가정파견으로 학습 및 정서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관계 향상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은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참여율과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가족 나들이에 참여한 예천동 강○남(53세, 남)은 “궂은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두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바삐 사느라 아빠 역할을 제대로 못 한 것이 마음에 걸려 더 열심히 놀아줬다. 평소 쉬는 날엔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의미 없는 하루를 보냈을 텐데 오늘 즐거웠던 추억은 나와 아이들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부시사신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주한 외국인 대상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유진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유교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를 자신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팔로워(구독자)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또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동서양 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비교문화사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K-유교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유진 기관소개와 주요 시설 안내, 기획전시 를 관람했으며, 전통매듭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유교문화를 손으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한국의 유교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나의 모국에서는 매듭이 주로 실용적으로 사용되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오늘 한국의 전통매듭을 체험하며 매듭의 손끝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