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는 윤해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이 발의한 ‘안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9월 1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탄소중립 자전거 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자전거를 이용한 정책개발 및 홍보 강화 ▲자전거도로 설치 의무화 ▲자전거의 무단방치 금지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자전거도로 설치 의무화 조항은 왕복 4차선 이상의 도로가 신설되거나 기존 도로폭이 4차선 이상으로 확장될 경우 자전거 도로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하여, 시민들이 자전거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해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안양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도로망 구축을 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또한, 그는 “탄소중립 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번
(중부시사신문) 경상남도는 10월 3일(산악자전거)과 5일(산악마라톤·오리엔티어링) 남해군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전국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과 바다가가 어우러진 천혜의 남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남해힐링숲타운과 단풍이 아름다운 내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및 오리엔티어링 등 3개 산림레포츠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리엔티어링) 10월 5일 개최, 9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산악자전거) 10월 3일 개최, 9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산악마라톤) 10월 5일 개최,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참가 신청은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더바이크, 한국산악마라톤연맹 누리집 신청 또는 홍보포스터 내 QR코드 활용으로 하면 된다. 산림레포츠는 산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험형·체험형 스포츠를 말하며, 산림청은 국민에게 산림레포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해왔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 유치를 위해 남해군과 함께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를 지난 4월에 최종 유치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중부시사신문) ㈜정화안전지도 전정화 대표가 지난 20일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액의 30%로 받는 답례품 150만원을 굿뜨래장학회에 재기부할 의사를 밝히며, 다가오는 가을에 기분 좋은 선선한 바람을 선사해주었다. ㈜정화안전지도는 2024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도내 6개 밖에 없는 안전지도 회사에 속하여 건설현장 재해예방 기술지도와 안전교육장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최근 부여에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며 “기부금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중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여군도 특색있고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금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4일에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부자의 정성어린 기금을 활용한 지정기부 사업 및 기금사업을 선정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기로 했으며, 다음달 10월에는 답례품선정위원회
(중부시사신문)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개최를 지원할 자원봉사자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 및 다짐결의대회를 열고 친절매너응대법 주제 교육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 결의문을 낭독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축제의 자원봉사자는 11일간 행사지원, 체험, 급수, 교통, 안내 등 5개 분야에서 1일 282명, 총인원 221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길호 센터장은 “세계인삼수도 금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자원봉사자의 손과 발에 의해 꽃을 피울 수 있다”며 “금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 나서 성공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어진다”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항상 사랑과 배려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국내외 관람객에게 금산에서의 시간이 행복한 추억을 줄 수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0일 공주·예산 휴게소 등에서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날 김영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은 휴게소에서 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축제의 주제 및 특징을 소개하고 금산의 경관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또한, 같은 날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충남도여성대회 참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지를 나누며 축제를 알리는 데 힘썼다. 금산군여성단체 회원들은 매년 금산인삼축제에서 방문객 안내, 휠체어 대여, 청소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양성평등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있다. 김영자 회장은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한뜻으로 홍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는 등 회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 금산읍에 소재한 이편한세상금산프라임포레 경로당이 지난 20일 개소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을 비롯해 마을이장, 경로당 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행사는 인사, 격려사, 축사, 현판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은 연면적 약 106㎡(약 32평형)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취미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설치신고일은 2024년 6월 27일로 현재 회원은 29명이다. 구윤자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이 편안하고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영어특화도서관인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2차 ‘모든 영어 모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수도서관 하반기 2차 원어민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쉬운 동화부터 일반원서에 이르기까지 초급, 중급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초급강좌는 초급1과 초급2 두 강좌로 나누어 개설되며, 초급1 강좌 ‘Into the Storybook 2(영어 동화 속으로 2)’는 영어 동화책을 읽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강좌이다. 초급2 강좌 ‘Fantastic Holiday Stories(신비한 휴일 이야기)’는 휴일과 관련된 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이에 활용된 단어와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강좌이다. 중급강좌 ‘Balancing Life and Mind 2(삶과 마음을 조화롭게 2)’는 영어 비문학 원서를 읽으며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주제를 토론하는 강좌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제1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디지털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교육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1회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42명은 46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천안시 버스노선 검색, 유튜브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맞춤형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과교육회는 표창수여, 활동 성과 발표, 참여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유홍준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준 대학생 서포터즈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좋은 사례를 함께 나누어 내년에도 더 많은 경로당 회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세대 간의 교류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시민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2024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지난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시가 주최한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콘테스트는 초등부A(3~4학년), 초등부B(5~6학년),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별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가 ‘천안의 축제 또는 관광명소 소개하기’ 또는 ‘내가 본받고 싶은 천안의 위인 또는 호국인물’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쳤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최종 30명이 ‘기후 변화와 지구환경’, ‘학교폭력 대처 방법과 학생들의 역할’, ‘AI의 발전과 인간의 자율성·존엄성 지키기’ 등 3개의 주제 중 1개의 주제를 선택해 경연을 치렀다. 전체 대상에는 천안아름초등학교 채어령학생이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A 천안아름초등학교 조은서 학생 ▲초등부B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한서우 학생 ▲중고등부 목천고등학교 김하연 학생에게 돌아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2024년 임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노조는 ▲기본급 2.9% 인상 ▲성과상여금 신설 ▲구강보건실 근무자 위생수당 지급 ▲특수업무수당가산금 지급 대상 확대 및 단시간 근로자 가산급 전액 지급 ▲농기계임대순회수리원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상한 상향 등에 합의했다. 특히 충청남도 내 최초로 신설된 성과상여금은 논의된 지 6년 만에 합의됐다. 시는 이번 임금협약이 공무직 근로자 사기진작과 조직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태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빠르게 협상이 타결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묵묵히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주시는 공무직을 대표해 노조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과상여금 지급이 충남 최초로 합의된 점은 고무할 만한 결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