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22일(현지시간) 고양시보육정책포럼 및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한인 보육교사들을 만나 양국의 보육현안을 공유하는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 방문단은 보육정책 관련 부서, 보육교사교육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유형별 어린이집의 대표로 구성되어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찾아 유보통합과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선진보육정책 국외연수를 추진 중이다. 이날 차담회는 호주 내 보육교사들의 근무 여건, 사회적 지위, 교사 지원 정책 등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경험과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여 고양특례시의 보육정책과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국의 보육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보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호주 브리즈번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는 “호주의 교육시스템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가 주로 한 장소에 위치하고, 초등교육과 중·고등교육을 통합한 12학년 체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보육교사와 유치원 교사 취득과정이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21개 유치원 및 초·중학교 학생 745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전담팀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 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설문지를 통해 평소 구강 관리 습관을 조사한다. 검진 후에는 불소도포도 함께 실시하여 충치균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또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여군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수준을 분석하여 구강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올바른 정보와 구강 예방 처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및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를 발견하기 쉽도록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풀베기 작업 후에는 목욕하기,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농작업이나 등산할 때는 진드기 예방을 위한 복장을 착용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이달부터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의 1~3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영양행태 개선, 신체활동 증진 등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습관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보건소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돕는다. 총 15주간 주 1회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재를 이용해 다양한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비만 예방과 관련 질병 사전 예방을 위해 지속적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서 관람객들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볼거리와 8개 분야 5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백제 말의 삼충신인 성충(成忠), 흥수(興首), 계백(階伯)에게 제향을 올리고, 강물에 몸을 던진 백제 여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를 거행한 ‘백제대제’가 지금의 백제문화제의 시초가 됐다. 이에 제례행사는 백제문화제에서 빠질 수 없는 고유의식인 만큼 개막 전날인 오는 27일 백제 혼불 채화 의식인 “고천제”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중 ‘삼충제’, 수륙대제‘ 등 제례·불전이 거행된다. 공식행사와 메인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개막행사로 ▲대규모 사비 천도 행렬과 사비 천도 당위성을 선포하고 사비정도유제를 재현하는 백제 사비천도페스타 ▲사비 백제를 배경으로 의자왕과 계산공주를 테마로 한 뮤지컬 형식의 주제공연 ‘백제의 혼’ ▲백제문화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70회를 맞이한 백제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을 기록한 전시회 ‘일흔 살의 백제문화제’ 등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
(중부시사신문) 예산군 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후원 의사를 밝힌 기관과 기업의 후원연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센터는 충청남도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장학금 전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19일 다문화가정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청남도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정상학 위원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 70세트를 추가로 후원했다. 정상학 위원은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 물품은 명절을 맞아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이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주택슬레이트(100동, 3억5200만원)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50동, 2억7000만원) △지붕개량사업(10동, 6200만원) 등 총 6억8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물 160동에 대해 슬레이트정비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급 발암물질로 사용이 전면 금지된 석면에서 군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철거·처리비 지원사업이며, 가구당 △주택 최대 352만원 △비주택 최대 540만원(∼200㎡까지) △지붕개량 최대 500만원까지를 지원하고 공사비가 지원 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며,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고시/공문)을 참고하거나 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고 사업신청서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중부시사신문)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9월 28일 10시부터 15시까지 예산군보건소에서 ‘2024년 건강육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의 임신·육아가정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으로 육아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임신·육아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육아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 영양인형극을 비롯해 군수·의사·약사·경찰 등 체험활동, 칫솔질·손씻기·금연·절주 체험 등 건강교육, 소방안전 체험 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과 미아 방지 팔찌 만들기, 낚시게임 등 총 29종의 체험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개수에 따라 만원 빵 간식, 도전 건강 골든벨 참여권과 기념품이 주어지며, 골든벨에서 순위권에 들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선착순 20가구)에는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건강 육아 행사인 만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취학 전 어린이 안과 정밀검진,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상담센터와 어린이·부모 상담 지원,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와 부모 체력 측정 지원 등 전문가를 통한 신체·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대흥현 보존회가 주최하고 의좋은형제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의좋은형제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족의 행복을 전하는 세잎클로버’로 의좋은형제 축제장에서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아닌 가족 행복의 세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우리가 의좋은 형제라면 △의좋은 형제 방송국 △추억 업고 튀어! 등 지난해보다 한층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10월 4일에는 ‘대흥 아리랑’ 마을 공연을 주축으로 대흥주막과 각종 먹거리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미션 프로그램 및 버스킹 공연(△퓨전재즈 △퓨전국악 등)이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행사인 가족 불꽃 판타지도 가을밤 축제의 묘미를 더할 전망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좋은형제 축제는 화려한 무대 공연보다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알찬 농촌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의좋은형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해 9월 21일 처음 문을 연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시설개방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이 약 12만명을 돌파하는 등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읍 석양리 복합문화복지센터 단지 내에 자리 잡은 예산 1100년 기념관은 1층 수영장, 2층 헬스장 및 다목적실, 3층 다목적홀, 학습실, 방음실, 수유실, 역사문화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관내 수영시설으로는 예산학생수영장 단 한 곳으로 수영장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예산 1100년 기념관 건립과 수영장 및 헬스장 등 시설개방은 많은 군민에게 반가운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은 50m 레인 7개를 운영 중이며, 쾌적하고 깨끗한 수영장 이용을 위해 매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철저히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수준별 강습반 운영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65세 이상 실버 수영반과 자유 걷기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반, 아쿠아로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추첨을 통해 회원등록을 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