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AI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하고 북수원테크노밸리를 구축해 AI지식산업벨트를 잇는다. 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도민 생활 밀착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 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가칭)AI 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선8기 전반기 동안 AI 노인말벗서비스, AI 전문인력 육성, AI국 신설 등 AI를 활용한 맞춤돌봄과 인재양성, 정책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후반기에는 7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경기형 인공지능을 확립해 도민 체감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추진할 예정인 7대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내 염소 농가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함에 따라 도가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염소 보툴리즘을 진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3일 연천군 소재 농장에서 염소 10여 두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임상수의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 예찰과 부검을 실시하였으며, 정밀검사 결과 최종 ‘보툴리즘’으로 진단됐다고 23일 밝혔다.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한 독소를 동물이 먹고 신경이 마비되는 질병으로 독소의 양에 따라 사육 중인 가축의 대부분을 폐사시켜 농가 피해가 큰 질병이다.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먹었을 때 감염되는 중독증으로 전염병은 아니지만 치료가 어렵다. 해당 농장은 염소 24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번에 절반인 12마리가 단 2일 만에 폐사했다. 현장에서는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준 흔적이 발견됐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염소도 소와 마찬가지로 남은 음식물을 수거해 먹여서는 안 된다. 양질의 건초와 농후사료, 신선한 풀과 오염되지 않은 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툴리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양평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양평미래교육박람회’가 24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열린다. ‘미래를 열자’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양평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두물공유학교 ▲생활인성 함양 ▲진로직업 ▲하이테크 ▲문화예술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오전 9시 박람회를 열고 오전 10시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드론 체험, AI 창작 실습, 웹툰 제작, 과학 실험 등 체험 부스를 방문하거나 학생 오케스트라, 비보이,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승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부동산 거래 신고 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계약’ 신고,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거짓 신고 의심건 등 총 1천664건이다. 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된 거래 가운데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 불법행위가 포착되면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으로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 조사를 한다. 소명자료가 제출됐다 하더라도 시세 등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나 양도세·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는 국세청과 관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낮 기흥구 영덕동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흥덕 어울림 한마당’ 행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만났다. 행사는 흥덕지구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가 인덕원~동탄 지하철의 흥덕역 착공을 기념하며 주민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곳곳을 돌면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금붕어ㆍ미꾸라지 잡기 등의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또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영덕1동 새마을부녀회와 직원,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무더위가 마침내 물러가고 가을의 좋은 날씨가 와서 우리를 기분좋게 하는 오늘 주민들이 멋진 행사를 기획하신 데 대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먹거리, 살거리도 많고 주민들의 노래 경연도 펼쳐지는 만큼 가족 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엔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각종 체험 테마 부스도 운영됐다. 행사 중간 색소폰 앙상블 공연, 태권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20일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반도체장비 기업 ‘애플티’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산업기술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기업이 쉽게 접하지 못한 법령을 설명, 산업기술 보호 동향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력관을 강사로 초빙해 기업의 기술과 영업비밀 유출 등의 사건·사례를 공유했다. 또, 산업보안의 중요성과 보안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조치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핵심 기술 유출은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도체 관련 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기술보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26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반도체 장비와 부품 생산업체 ‘디에스이테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 DRT) ‘타바용’이 운행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타바용은 기흥구 일원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신갈도시재생사업지에서 교통거점인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16곳에 정류소를 설치했으며, 수인분당선이나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용객이라면 더욱 편리하게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광목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해 DRT 차량을 호출해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각 정류소에 설치된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타바용’, ‘용인관광DRT’ 등을 검색한 뒤 앱을 설치하면 된다. 버스는 평일 3대 주말 4대가 투입되며 차량 호출 가능 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다. 차량 내부에는 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관리 대상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FMD)이다. 시는 대책기간 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면서 이들 바이러스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먼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유입을 막기 위해 10만수 이상 가금농장에 농장통제초소 2곳을 운영하며 농가 방역 실태를 관리하기로 했다. 처인구 백암면에 거점소독시설(1곳)을 설치해 오가는 차량을 소독하고 9대의 방역차량을 동원해 철새 도래지와 밀집 사육 지역 주변을 수시 소독한다. 또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가금 농가 전담관과 가금 전문 공수의를 파견해 상시로 농가를 예찰하고, 직접 검사를 하면서 전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 구제역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선 10월 한 달간 소·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하고, 전염병에 취약한 농가의 방역 실태를 점검해 바이러스 항체 양성율이 낮거나 예방접종을
(중부시사신문) 갈산면이장협의회가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견문 확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5일간 중국 곤명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동방의 춘성’이라 불리는 중국 곤명은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이장들은 풍부한 문화체험과 유적지 탐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관광자원을 지역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단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영민 이장협의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행장의 일선에서 이장으로서의 임무 수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경험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은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참사랑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37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지역의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가족들은 서울랜드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끼리열차, 바이킹, 라바트위스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식 민간위원장은 “농촌 지역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앞으로 홍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