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밀착형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생신축하 서비스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신에 맞춰 가정에 방문해 이불세트, 꽃다발, 떡케이크 등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나 이웃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오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 외롭게 생신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생일날에 어르신을 찾아뵙고, 생신축하와 함께 정서적 지원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생신축하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상필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에 생신축하 사업을 통해 외롭게 생신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듯한 온기를 전해드려 뿌듯하다”며 “앞으로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현장중심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청산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오는 11월 2일까지 ‘2021 감정코칭을 통한 부모-자녀 감정조절 훈육법 부모교육’을 4회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정코칭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 학습집중력, 부모와 자녀관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회기 교육에는 38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에 응답한 28명 중 27명(96.4%)이 교육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교육을 받은 한 학부모는“부모로서 자녀 감정에 대해 어떻게 다뤄줘야 할지 부딪힐 때마다 난감했는데, 기술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며 “강의가 진행될수록 실제적으로 도움 되는 강의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광수 재단 상임이사는 “비대면 교육이지만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6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자문위원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20기 협의회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이효재 회장이 연임됐으며, 대행 기관장인 김광철 연천군수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출범식 이후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는 정기회의를 열고 활동 방향과 지역협의회 임원 인준 및 협의회 운영방향,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협의회장은 “20기 자문위원도 출범식 이후 평화플랜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수렴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라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이 평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연천군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활동에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 온골유치원은 온골 문화 예술 주간을 운영하여 연천교육지원청의 혁신 교육 ‘빛깔있는 교육과정’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오빛 나래와 함께 하는 ‘다섯 빛깔 이야기’ 국악 공연(2021. 9. 30.)과 연천군청‘다문화 어울림 교육 및 놀이 중심 교육 및 문화 예술’ 지원을 받아 ‘마음이 자라고 꿈이 커가는 전시(2021. 10. 4.)’온골 문화 예술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온골 문화 예술 주간은 연천 혁신 교육 지구 운영으로 연천군청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유치원을 지원하여 배움터를 강화하였다. 이는 혁신 교육의 시작을 유치원부터 확장하여 초중고 혁신 교육의 연계성과 보편성을 실현하였다. 온골유치원(원장 정경영)은 “좋은 사람들의 평화의 도시 연천은 마을이 따뜻한 마음으로 유아들의 교육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이는 연천의 온(溫) 마을이 유아를 키우는 것이다. 이런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혁신 교육에서 자란 유아들은 마을 속에서 행복한 배움을 경험하고 즐거움을 나누면서 연천 미래교육을 삶과 앎에 담아 평화로운 미래를 구현할 것이다. 이를 위해 공립 단설 온골 유치원은 공공성을 목적으로 유아의
(중부시사신문)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이 관광·교통·문화·경제 등 양 지자체의 공통 현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연천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군과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의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지자체 실무팀은 관광·교통·문화·경제·통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 10개에 대해 논의한 뒤 비교적 추진이 수월한 ‘테마관광 프로그램 개발, 합동 관광안내판 설치’ 등 관광·문화 분야에서 실무팀 간 협의를 통해 현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상급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평화경제특구 지정 협력’등의 안건은 상급기관에 건의서 전달 등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지자체는 경원선 일부구간 증설, 국도3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 트레킹 축제 공동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양 지자체는 지난 6월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통 현안 및 광역정책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앞으로 양 지자체는 공통 현안 및 광역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소통과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서울~연천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군남면 옥계리~연천읍 상리 국지도 78호선이 제2차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 및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각각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6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연천군의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50.7km로 총 사업비는 2조 8051억원이다. 이 노선은 현재 서울~양주 구간 민자사업 협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계획에는 연천군의 옥계~상리 국지도 78호선(4.3km·187억원) 2차로 개량 사업이 반영됐다. 국토부는 제2차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 신규 설계 계획 등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과 연천을 잇는 도로가 건설되면 교통인프라가 한층 더 좋아져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새롭게 발표된 국가도로망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늘 10일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등록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여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선물꾸러미 증정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예정이며, 일회용젖병비닐팩 세트, 기저귀봉투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제공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임신과 출산 관련 사업 내용을 적극 홍보해 미지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의 50%를 업소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외국인에게 편리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입식테이블 교체를 희망하는 연천군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입식테이블 및 의자 교체 등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군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일반음식점 중 관내 영업신고나 지위승계 후 6개월이 지난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젊은층도 입식테이블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 외식문화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 외국인과 시민들이 음식업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8일 예정된 국화전시회 및 농산물직거래장터 행사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국화전시회가 취소된 만큼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주변에 국화전시회 취소 현수막을 게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혼돈을 방지하기로 했다. 김광철 군수는 “우리 국민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국화전시회는 취소되었지만 자연스럽게 전시장 가을 국화꽃을 보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문자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왕징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서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고령층 비율이 높은 왕징면은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에 대한 서비스 수요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어르신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징면행정복지센터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도 왕징면 내 대상자 모두가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