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Food의 핵심‘광천 조미김’이 김밥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냉동김밥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김의 본고장 광천에서 ‘광천 K-김밥 페스티벌’이 열리며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글로벌 K-푸드 혁명을 이끄는 조미김의 대표 생산지 광천읍에서 오는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 김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광천김의 세계화를 위한 첫번째 이야기 ‘세계 김밥 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 미감도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기 영양사 김민지와 함께하는 홍성특산물 활용 광천 Top10 김밥 쿠킹클래스 ▲광천 K-김밥 10가지 김밥 레시피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특히 ▲광천 조미김과 광천 젓갈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회 ▲7개국 25명의 인플루언서 거리 라이브 방송 및 광천문화시장의 먹거리, 특산물 소개 ▲김밥과 광천의 관광을 소개하는 골목 문화의 멋 김밥재료 보물찾기 등도 눈에 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이 10월 7일 오후 7시 홍주읍성 남문(홍화문) 광장에서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을 선사하여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경관조명 점등식과 가을음악회로 구성되며, 홍주읍성의 웅장한 성벽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과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톱연주와 삼고무 공연으로 시작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점등식, 음악회,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 펼쳐지는 가을음악회에서는 홍성군 내 다양한 동아리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으로, 홍성의 예술적 역량과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주읍성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유산으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흡연과 음주 등으로 만성질환 발생 우려가 높은 중장년층의 직장인에게 교육 및 상담을 신청한 사업장에서 운영한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예방 필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진행되며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7월부터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9월 24일부터 파라텍 등 4개 사업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2025년 추진 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은 만성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도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사방시설 신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2022년 8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대해 올해 사업을 착수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침수 중점 관리구역 2.02㎢ 일원의 7.72㎞의 하수관로, 빗물받이 40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한다. 사업대상지는 서령상가 및 중앙호수공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중학교 등 6개 일원으로, 시는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침수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방문했으며,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만나 특별교부세 30억 원의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두 번째로 시는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소규모상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차수판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침수 방지시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논사이하우스(베이커리카페, 대표 권서연) 및 원골농원과 ‘쌀스프레드 가공’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전하는 ‘쌀스프레드 가공’ 기술은 지난 2023년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관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해 아산의 농특산물인 쪽파와 쌀가루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기존 퓨레, 농축 방식을 활용한 제조법이 아닌 쌀가루에 포함된 전분을 호화시켜 페이스트 형태로 물성을 제조하는 방식이다. 쪽파쌀스프레드는 쪽파 분말과 마늘분말이 어우러져 달큰한 맛이 특징이며 토스트 및 베이글에 곁들여 먹기 제격이다. 단호박쌀스프레드는 단호박분말과 찐단호박 두가지 버전이 있으며, 분말보다 찐단호박으로 했을때가 점도와 농도가 더 진했으며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농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비행 활동을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올고 및 터미널 주변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야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한올중·고 주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금지시설(노래방 등)에 청소년 보호법 관련 계도를 시행하고, 일반담배 뿐 아니라 전자담배도 미성년자 대상 판매 금지의무가 있음을 홍보했다. 또한 터미널 인근 모텔,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에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을 홍보 △업소 특성별 ‘술 판매금지’,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 △신분증 검사 의무 등을 알렸다. 더불어 청소년보호법 표시 의무를 위반한 업소는 시정조치 및 시정명령 통보와 함께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임을 알리며, 법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점검 단속은 아산시 교육청소년과 및 문화예술과. 아산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한국112무선봉사단,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아산지역협의회(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 총 1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청소년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보건소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가을철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리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종이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에게 물린 후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낸다. 또한 특징적으로 진드기에게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2023년 전국에서 5,6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치명률은 약 0.1~0.3%다. 반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작년 기준 198명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환자 5명 중 1명이 사망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치명률(약 18.7%)을 보인다. &nb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보건소는 어린이와 임신부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20일부터 아산시 위탁 의료기관 114곳에서 진행 중이며, 대상별로 무료 예방접종 시작 날짜를 다르게 시행하고 있다. 시는 ▲9월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에 대해 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세~74세 ▲10월 18일 65세~69세에 대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의료기관마다 접종 가능 인원이 다르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소견서) 등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한편 시는 10월 23일부터 60~64세 어르신, 14세~59세의 취약계층(의료급여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본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10월 7일부터 11월 8일(평일 6:40~7:30)까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과 활기찬 일상의 시작을 돕기 위해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아침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체조교실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체조와 라인댄스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운동 습관을 기르고, 일과 전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아침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온양온천역 일대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천안시가 함께하는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0월 2일 천안시 병천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한기대 담헌실학관 내·외부에서 14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도내 70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 구직자와 기업 간 1대1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구인·구직 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특강과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행사 참여자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스탬프 인증, 면접비 지원 및 사후 만족도 조사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셔틀버스 노선 정보는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