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0일 주민세 마을사업 ‘지혜나눔터’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혜 나눔터’는 주민자치회가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해 자유롭고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업은 지난 5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황톳길 걷기, 도예, 정보화, 건강 레크리에이션 등 주 2회 양질의 교양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고 올해 총 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은 “지난 3개월간 무료하던 일상을 희망이 있는 배움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한 동장은 “수강생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바쁜 시기에도 수업 준비에 최선을 다한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신경택 회장은 “지혜 나눔의 장에 참여해 주신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2기 수강생 모집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소이마켓, 소이작은음악회 등 주민세 마을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30일 ~ 31일 안양박물관과 연계하여 2024 안양과천“박물관에서 교육을 만나다”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 이해 및 박물관 연계 교육과정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총12차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산수와 진경산수화, 지역문화유산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 및 실천 사례, 학예연구사와 함께 하는 상설 전시관 관람 및 인장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을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 실습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안양시민으로 살고 있음에도 안양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특별한 것이 없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안양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아이들과 지역교육과정으로 풀어내보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생의 삶과 연계된 깊이있는 수업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삶터인 지역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지역에 대해 깊이 알고, 수업으로 녹여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부시사신문) 과천시에 아이들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공간이 새로 문을 연다. 31일 과천시에 따르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2개 공동주택 단지에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다함께돌봄센터’ 두 곳과 장난감도서관과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모두모여 놀이섬 갈현점’이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과천시가 수도권 62개 시군구 중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라면서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과 원도심 재건축 등으로 젊은 인구가 지역에 대거 유입되고 있는데, 과천시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대한 촘촘한 지원 정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라온숲 다함께돌봄센터’(과천리오포레데시앙 단지 내)와 ‘큰별 다함께돌봄센터’(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로,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숙제 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n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사후관리 대상자에 대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위험자 판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7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2년 만에 발견된 고독사 사례를 계기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기초생활보장사업 1인 가구 9515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건강위기도와 비상연락망 유무 등을 고려해 198가구를 사후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고독사 판단 도구(보건복지부 배포안)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인지 판정하고, 선정·서비스 연계 등의 절차에 따라 집중 모니터링 등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활용 정기조사, 기획(전수) 조사 등의 집중 발굴 활동과 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관리 업무 추진에 시 관계 부서를 비롯한 읍면동 및 수행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가 31일 포승문화복지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방학 동안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 25명에게 도시락이 전달됐다.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는 위원 13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따뜻한 밥과 국을 준비하고 다양한 밑반찬을 마련해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최종복 나눔센터 회장은 “관내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관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계방학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는 7월 31일부터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작년 9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신평동 생활공구 무료대여소’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구 대여사업은 주민들이 가정에서 한 번쯤 필요하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아 구입하지 못하는 공구들을 무료로 대여해 사회적 낭비를 줄이고 공유경제를 실천한다는 의미로 시작된 사업이다. 대여 공구는 △전동드릴 △해머 드릴 △사다리 △사각이동대차 △전동가위 △수공구세트 △전기연장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 20여 종으로 신평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틀간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신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여신청서 및 접수 대장을 작성 후 신분증을 맡기고 공구를 대여받을 수 있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서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공구대여사업이 신평동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유문화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도시공사는 30일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위원회 발대식을 안양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노·사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운영되던 여성위원회를 개편하여 구성된 양성평등위원회는 남녀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내부 협의체로,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위원회는 추후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성별·세대별·직급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생애 주기 맞춤 가족친화제도를 정비하고, 피해 구제와 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평등이라는 가치는 조직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로, 직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여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야 한다”며, “양성평등위원회와 함께 공사는 내부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에 따라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 구역이 확대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된다. 시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 구역 표지판 부착과 현수막 설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금연 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동·청소년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금연 규정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고리울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수주초등학교와 함께 ‘미디어 체험교육’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7월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주초등학교 4~5학년 모든 학급이 고리울청소년센터 2층 미디어센터에서 뉴스를 제작하고 진행하는 ‘수주초 1분 뉴스 만들기’ 미디어 체험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디어의 개념과 간단한 촬영 장비, 영상 촬영을 위해 필요한 역할 등을 배우고, 직접 학급의 이야기로 뉴스 시나리오를 구성해 학급 뉴스를 제작했다. 미디어센터의 크로마키 배경과 영상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은 실제 촬영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뉴스를 실제로 촬영해보며 나의 의견을 정리하고 말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미디어 활동에 많은 관심이 생겼고 고리울청소년센터에서 다른 재밌는 활동도 경험하고 싶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더 활발하게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고리울청소년센터의 미디어센터와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애니마스타 어워즈’ 출품 작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공모한다. BIAF2024 ‘애니마스타 어워즈’는 애니메이션 현직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공모 대상은 국내 법인(개인)에 의해 2022. 6. 30.~2024. 6. 30.(24개월) 방영한 국내/외 상업용 애니메이션으로 소재 제한 없는 순수 창작물이다. 공모 부분은 애니메이션, PD, 음악/성우, 배경, VFX 등 총 5개 부문이며, 제출물로 애니마스타 어워즈 신청서 1부와 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저작권/판권 및 기타 법적 분란의 여지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에 제한될 수 있다. BIAF2024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