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2024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명사특강은 지역내·외의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 사회, 경제, 예술,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큰 감동과 유익함을 선사했다. 강연은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님의 유쾌한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예술 분야 이창용 도슨트, 사회트랜드분야의 전미영 교수, 인공지능·뇌과학의 정재승 교수, 환경을 주제로 한 최재천 교수와 타일러 강사의 강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지역명사 아카데미를 통해 우대식 시인, 김덕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수연 사진작가, 조인진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대학교 초빙교수가 초청돼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눴다. 평생학습센터 정영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과 시민의 성장에 보탬이 되는 우수한 지역 인사를 발굴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지속적으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는 27일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2024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진행한 간담회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활동 중인 12개 동아리(퍼르퍼르, 퍼르퍼스, 빅브라더스, 꿈도리, 자원봉사단TV, 10대기획단, 영상단RG, FC원, SPD, 대나무헬리콥터, 4차원주머니, 피스) 단원 등 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센터장에게 직접 의견을 제안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사전에 전달했던 건의 사항에 대한 센터의 대응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2부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미션을 제안했다. 사회를 맡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은경(비전고1) 청소년은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고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고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지숙 센터장은 “청소년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 운영에 적극 관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런 과정에 참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인사이동에 따른 농업기술센터 신임 부서장과 농업인 단체장과의 상견례를 겸해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평택농업의 현안사항과 2025년 농업정책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농업인의 날 행사의 확대지원, 농기계·농자재, 탄소배출 저감 지원, 농산물 판매·유통 등 분야별 농업예산 확대지원을 건의했으며, 농업진흥구역 내 내수면어업 허가, 축사 증축 등 법령이나 조례 규제의 완화를 요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의견을 설명했으며, 농업분야 제도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농업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며, 평택시 농업발전과 농업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27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아동의회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증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오산시를 알아봐요 퀴즈 풀이 ▲아동 권리 캠페인 등으로 진행되어,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의회 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아동의회는 공개모집, 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된 19세 미만의 아동 5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모집인원을 확대해 좀 더 다양한 연령대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아동의회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주도의 축제 기획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등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전반에 대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기획홍보 ▲복지교육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4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눠 소모임 및 본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며 아동 권리 실현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해 기념관 방문객에게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기념코인을 지급했다. 기념관은 지난 2018년부터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기념코인을 발행 및 배포했다. 올해 제작한 기념코인에는 참전용사의 성(性) 알파벳순에 따라 선정된 제이크 베일리(Jake W. Bailey, 당시 미 21보병연대 1대대 상병)와 하비 베일리(Harvey N. Bailey, 당시 미 21보병연대 1대대 중사)의 모습, 이름, 소속 부대, 계급 등이 새겨져 있다. 기념 코인은 행사 당일 기념관 전시실을 관람하고 미션을 수행한 관람객 100명에게 1인당 1개씩 지급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6·25전쟁 참전 유엔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여 기념코인 배포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스미스 부대를 기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미스 부대는 6·25전쟁 발발 열흘 뒤인 1950년 7월 5일 오산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27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 제8대 아동의회 발대식에 맞춰 오산시 아동보호팀 및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캠페인을 통해 아동 권리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아동의회 의원으로 위촉된 아동 및 보호자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학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학대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112신고를 통해 학대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동의회 의원들을 통해 친구들과 그 부모, 이웃들에게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며, 캠페인 진행을 도와주는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많은 민간단체 및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속적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추진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매월 진행 중인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물론 10월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지난 26일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아동들을 각종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위원들과 수호천사 대상 아동들이 함께 천안상록리조트로 여름 물놀이 문화체험활동을 떠나 오랜만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40여 명의 아동에게 올해 각종 간식 후원과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및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순희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9일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한 자체 특화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최근 1인 가구의 지속적 증가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기존 4개구에서 지원하던 독거노인 안부확인 유제품 지원 사업의 대상을 확대하여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지원하고자 마련한 자체 특화사업이다.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하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자체 전수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고독사 위험군 판단 도구를 활용하여 중장년 1인가구 대상자 중 20가구를 선별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안부 확인 대상자는 한국야구르트 권선점과 협력하여 위급상황 감지 시 바로 동 행정복지센터로 내용 전달하여 명예사회복지원 및 담당 공무원이 개별 방문하여 복지 상담 등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권선1동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따듯한 돌봄으로 사회적 고립 없는 건강한 권선1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맑음터 공원 내 온마을 목공체험장과 ‘치매환자 가족 힐링 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12명의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목공에 대한 기본 교육 ▲목재를 오감으로 체험 ▲목공 창작물(원목 다용도 수납함) 제작 ▲자조모임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매월 치매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돌봄 관련 정보 공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휴식과 안정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간 소통과 교류의 장인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정서적 지지를 얻고 심리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서로 돕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금곡동의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종석 권선구청장, 지역구 시의원 및 지역 주민, 사업 담당 부서장, 관할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동 어울림마을 간판석 설치 ▲어울림공원 환경정비 ▲호매실지구 노후 산책로 정비(2차) ▲산울림공원 내 산책로 정비 등 주요 현안사업 대상지 4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추진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권선구는 금곡동에 위치한 어울림마을 소공원을 찾아 마을 간판석 설치 장소를 둘러보며 지역 주민 의견을 듣고, 인근 어울림공원의 시설상태를 점검하며 폭염대비 시설 확충과 조경수 관리 등 공원녹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호매실지구와 산울림공원의 산책로 구간을 둘러보며 노후시설의 환경정비 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권선구 공원 녹지가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써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시설 노후화와 안전에 대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공원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