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관내 천연기념물인 신대리 백송(천연기념물 제253호)과 도립리 반룡송(천연기념물 제381호)의 유전적 특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송과 반룡송은 모두 노거수(나이가 많고 큰 나무)로 수세 약화가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겨울 폭설로 인한 가지 부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보존과 후계목 육성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2023년 6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후계목 육성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첫 단계로 무성 증식법(접목)을 활용해 모수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복제 나무를 만들어 후계목으로 보존하고, 향후 이 후계목의 증식을 통해 두 천연기념물의 문화적·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목(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후계목 증식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작업이지만, 천연기념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육군 제7공병여단과 협력해 하천 준설 등 재해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이천시와 제7기동군단 간 체결한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하천 내 퇴적토를 제거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제7공병여단 소속 장병 20여 명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4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장호원읍 대서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군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지역 주민들의 재해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도 이바지해왔다. 올해도 관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말 준설작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흐름이 개선되고 치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군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하천 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1일 이천시 주최 제3회 ‘2025년 이천시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시 30분에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천시청 모두의 광장에서 야외 놀이마당 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이천시장 김경희,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경기도의원, 교육장, 시의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이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이천시 어린이날 행사추진단도 함께했다. 식전 공연으로 태권체조와 자유 품새를 한국의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을 결합하여 한국의 미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태권 한류의 멋진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이천을 알리는 대표 중창팀·합창팀인 ‘서희중창단, 이천시어린이합창단, 초롱초롱동요학교’의 아름다운 동요공연과 ‘이천시 시니어 합창단’의 감동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식 ▲모범 어린이, 아동복지 유공자 시상식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영상 ▲이천이 좋아요 율동체조 퍼포먼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천이 좋아요’ 퍼포먼스는 이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5월 1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과 직원들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외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과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지목해 릴레이에 의미를 더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이야말로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답”이라며,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정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일 이천교육지원청 본관 서희홀에서 어린이날을 즈음해 사립유치원장과 함께 유아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정담회 시작 전 분야별 연수를 통해 ▲2025학년도 본예산 검토 결과 및 향후 운영 참고사항 ▲2025학년도 상반기 지도점검 ▲유치원비 징수 관련 유의사항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 등 사립유치원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 이후 진행된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및 이천시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립유치원 운영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사립유치원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 유아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현장 모니터링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여성가족부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박은순 강사가 참여하여, 성인지 관점에서 축제 현장을 바라보는 모니터링 기법을 소개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축제의 시설, 홍보물, 프로그램 내용 등 다양한 요소를 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 및 개선점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향후 축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제안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성인지감수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발굴 및 제안, 공공시설 모니터링, 시민 의견 수렴 등 민관협력의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농가에 방치되거나 토양에 버려지는 폐농약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폐농약을 일제히 수거한다고 밝혔다. 폐농약은 질병을 유발하고 인체에 해를 입히는 등 우리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하므로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있다. 따라서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사용할 수 없는 농약이 수거 대상이며, 농약 빈 용기(포장재) 및 유통기한 경과 영양제류는 수거 대상은 아니다. 일제 수거 기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임시 보관장소에 내용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용기째로 밀봉하여 배출한다. 임시 보관장소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폐농약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막기 위하여 2019년부터 매년 폐농약을 수거하고 있고, 앞으로도 폐농약의 적정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30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예닮의료재단 이천소망병원이 노인복지 및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 예닮의료재단 이천소망병원 이승표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치료, 노인 복지향상 등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의 꿈꾸는 30년을 그려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자 한다”라면서 “이에 다양한 사례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예닮의료재단 이천소망병원 이승표 이사장은 “이천소망병원은 작년에 이천더블유소망병원을 새롭게 개원하여 다양한 정신건강 분야의 증상별로 특화된 전문치료센터 시스템을 구축했고, 치매전문센터를 통하여 이천시 치매 어르신들의 빠른 회복 및 가정과 사회
(중부시사신문)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는 작년에 이어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세부 사업으로 ‘장호원읍 희망 편지 전달 사업’을 추진한다. ‘장호원읍 희망 편지 전달 사업’은 장호원읍 고독사 고위험군에게 장호원읍 아동·청소년들이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희망 편지를,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일대일로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장호원읍 관내 초등학교,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희망 편지 쓰기 공모 신청을 받았고, 5월 한 달 동안 8개 기관 8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희망 편지를 작성하게 된다. 특히, 본 사업 취지에 공감한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고독사 고위험군을 위해 카네이션꽃을 자체 제작하여 희망 편지와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 편지 전달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내용의 글에 대한 전시도 함께 진행하여 장호원읍의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원읍장은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두 번째 사업인 ‘장호원읍 희망 편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저소득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지원사업’은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9년 전,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특별한 날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이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매년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전달사업’, ‘청소년 카페 창업 프로젝트’, ‘독거노인 나들이’, ‘행복나눔봉사단 – 출동! 부발 어벤져스’, ‘사랑의 과일 전달사업’,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지원사업’, ‘부발행복나눔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