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8급으로 승진한 신규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소위 MZ 공무원이라 불리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 증가와 공무원 시험의 인기 하락으로 공직 내 보수 현실화와 MZ세대의 특성에 맞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인사 적체까지 더해지며 이들의 사기 저하와 이에 따른 행정·민원 서비스 품질의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자 지난 1월 132명을 8급으로 승진임용한 데 이어 지난 2021년 최초 임용돼 약 3년 동안 승진하지 못한 다수의 신규직원을 위해 이번 승진임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들어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MZ세대 공무원의 사기 향상과 공직 생활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및 규칙’을 개정, 지난 17일과 22일 각각 공포했다. 이번 조례 및 규칙 개정으로 ▲행정직 38명 ▲사회복지직 40명 ▲공업직 5명 ▲해양수산직 1명 ▲환경직 4명 ▲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7일부터 e스포츠 산업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4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1기 e스포츠 산업 인력 양성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한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e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143명이 신청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e스포츠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 서울 사옥에서 시작된 교육은 앞으로 10주간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협력해 ▲e스포츠 경기장 및 구단 사옥 견학 ▲e스포츠 대회 기획 ▲e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육생에게는 e스포츠 관련 기업 인턴십 기회와 시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e스포츠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기 분야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기회를 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현장 맞춤형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직면하게 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계교육 ▲노무교육 ▲나라장터 입찰교육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업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고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3개소를 선정해 현장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과정별 3시간이다. 교육 신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기업별 최대 2개 과정만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에 참여했던 기업의 경우 우선 배정된다. 김유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주민등록법'제20조 및 제20조의2,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및 방문 방식을 활용하여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7. 22.부터 10. 15.까지며, 이 중 7. 22. ~ 8. 26.중에는 정부24 앱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먼저 조사하고, 이후 8. 27. ~ 10. 15.까지 비대면 사실조사 미 실시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 가구를 위주로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조사대상 가구는 ① 100세 이상 고령자 ② 장기 거주불명자 ③ 복지취약계층 ④ 사망의심자 ⑤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있는 가구들이 대상이며 실태조사를 병행한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학령기(1~6학년)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교육과 가족 힐링공연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필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하여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아동들은 나와 타인 등 다양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군포문화재단의 ’2024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에 선정된 샌드아트 월드에서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과 힐링을 위해 준비한 공연을 아동과 가족이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엄마‘를 주제로 '클래식 음연동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메모리즈'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엄마 까투리‘의 원작동화를 샌드아트의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와 창작음악의 클래식 연주에 전문성우의 나레이션이 가미된 융·복합형 공연이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과 공연이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군포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지난 25일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 “찾아갑니데이”를 진행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의 위기 이웃 발굴 및 제보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매달 1개의 동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이다. 이번 7월에 찾아간 궁내동의 경우 아파트 밀집지역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궁내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총 81동, 6,774세대)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위기 이웃 발굴 홍보지가 아파트 게시판 및 승강기 내 모니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 노출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며,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이웃 징후를 보이는 가구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제보해 줄 수 있도록 협의하였다. 제보된 위기 이웃은 행정복지센터 및 무한돌봄센터에서 초기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금융상담 등 적절한 복지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꾸준한 발굴 할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 누구에게나 복지서비스가
(중부시사신문) 군포시청 김종두 비서가 [문학공간]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김 시인은 제405회 신인문학상 시부문에 [곰배령]을 비롯해 5편의 시를 내 당선됐다. 이번 발표 시는 [곰배령] [여기까지 왔네요] [비움] [회룡포] [향기있는 사람] 5편이다. 김 시인은 당선소감에서 “어릴 때부터 많은 독서를 통해 또래에 비해 깊은 사고력을 갖게 되었으며 홀로 있을 때 글을 쓰곤 했다. 앞으로 꾸준히 시작활동을 해서 개인시집을 내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김 시인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일반성을 이끌어내어 성찰을 이끌어 낸다고 평했다. 김종두 시인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MBA 석사를 했으며 소령으로 예편했다. 지역신문 경기헤럴드에서 수리청소년문학대전과 폭력없는학교만들기 추진위원을 맡는 등 청소년보호활동과 지역문화진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해 별정직으로 비서실에 입사했다. 비움 산야의 화려함 사라지고 알곡 우렁차던 전답 비워지네 푸르던 하늘 잿빛되고 까치집만 덩그러니 남았구나! 모든 것을 비워내는 것이 자연의 섭리런가? 뭐
(중부시사신문) 지난해 우리 국민의 커피 소비량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1인당 한 해 405잔의 커피를 마신 셈인데, 이는 세계 평균 소비량의 두 배 수준이다. 커피소비량만큼 커피를 더욱 깊게 즐기는 애호가들도 늘어났다. 집에서 직접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먹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고 있고, 원산지와 볶은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로스터리숍이나 이탈리아 느낌의 ‘에스프레소 바’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산미’나 ‘바디감’ 같은 용어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커피는 이제 우리의 삶이자 문화가 됐다. 문화로서의 ‘커피’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올가을 시흥시에서 열린다. 에티오피아, 라오스, 케냐, 과테말라 등 커피 생산국 농장들의 특징적인 원두와 문화를 체험하고,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까지 한 곳에서 펼쳐지는 ‘경기 세계커피콩축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축제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원두의 다양한 풍미를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는 커피와 문화를 접목해 커피문화를 확산하려는 시도, 세 번째는 환경을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공개 모집하며 개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대 원장은 시흥시정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시흥시 정책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과 이해,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자다. 경력 요건으로 ▲대학의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ㆍ출연기관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 중 최소 한 가지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제출 및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후보자 2인을 선정한 후 이사회 의결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 원장을 임명할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진행될 ‘화채에 빠질 수박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화채에 빠질 수박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수박화채를 만들어 보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콘텐츠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3일에서 25일까지 거북섬 일원에서 펼쳐지는 ‘거북섬 해양 축제’의 둘째 날인 8월 24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족이 2인 1팀으로 참여해 각 회차당 40팀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2만 5천 원이며, 참여한 가족들은 주어진 화채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특별한 화채를 만들 수 있다. 화채를 재미있게 먹기 위한 안경 빨대와 참가자가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화채 통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9일 오후 6시까지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시흥거북섬축제 누리집 게시글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진행되는 ‘화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