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26일 14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걸음으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라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5년 주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의 미래 평생학습 실천전략을 담을 계획이다.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 평생학습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안양시의 평생학습 환경분석 및 정부·광역 평생학습 정책분석 보고를 시작으로 ▲시대변화와 지역 특성, 시민 욕구를 반영한 미래 평생학습 방향 설정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 역할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우리 시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할
(중부시사신문) 광명소방서는 26일 배터리 취급하는 공장이 있는 광명테크노타운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 앞서 25일 광명소방서에서는 광명테크노타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고, 공장 내부 출입구 및 피난 동선 상 배터리 적재 금지, 피난을 위한 완강기 설치 권고 등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건물 내 지상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현장지휘단장을 포함하여 소방공무원 25명, 차량 8대를 동원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진압 전술 방안 강구 ▲배터리 취급 공장 화재진압 작전 토의 및 현지 훈련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 체계화 ▲현장 활동 시 2인 1초 원칙준수, 상황 보고 철저 등이다. 이종충 서장은 “아파트형 공장은 배터리 취급 공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취급하는 공장들이 입주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관리, 초기 진압 및 대피 훈련을 강화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5일 10시 안양시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돼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자원순환과 등 관계 부서에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각별히 할 것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특히 관내 31개 동의 환경공무관에 대해 근무시간 탄력 운영을 지시하면서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에 전 부서가 나서서 세심히 살피고 대응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환경공무관의 근무시간을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서 한 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 환경공무관 온열질환 예방대책으로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작업 중지 등을 적극 권고했다. 조정된 근무시간은 혹서기간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운영하고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분야별 9개 대응반을 가동했다.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피해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5일 16시 폭염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개방 상황 점검 및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 60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식생활 기본교육’을 내달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는 만안구 경로당 10개소 220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을 배우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영양 섭취 부족 비율은 2013년 8.5%에서 2021년 22.8%까지 높아져 고령자의 부실한 영양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및 수원여자대학교와 함께 관내 경로당, 복지관 및 경로대학 등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노년기 영양 관리의 중요성 ▲부족 영양소 섭취 방법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 체험 등을 교육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령자 인구 증가라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준비했다”며, “고령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해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만안구는 19.2%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 및 임직원 10여 명은 지난 25일 13시부터 16시까지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아동 250여 명을 대상으로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팥빙수 전달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여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한 물놀이장 행사인 ‘관악워터랜드’와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이번 팥빙수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도 임직원과 정회원 단체가 함께하는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팥빙수 한 그릇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센터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임직원들이 연 1회 이상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씽씽 세탁,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하는 등 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는 26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제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명숙·최재영·이윤하·김순이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박물관 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유산 우수사례를 비교견학해 평택시 국가유산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답사하여 문화유산 사례와 관광명소 활용방안을 직접 체험하며 관내 곳곳에 위치한 국가유산의 관광 활성화 정책에 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이어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해 수장고에 보관 중인 평택 출토 유물을 관람하는 등 전시된 유물들을 만나보며 유물에 깃든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물관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평택에 접목시킬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평택에 많은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체계적인 관리 및 활용이 되지 않아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시정에 접목해 국가유산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는 26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1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먼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박혜숙 의원이 그 직을 사임하고, 정창곤 의원이 보임됐다는 사보임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후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재정문화위원회: 3건' 부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미래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행정복지위원회: 6건' 부천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김미자 의원 대표발의) 부천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곽내경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관리 및 운영 재위탁 동의안(원안가결) '의장제의: 2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원안가결) 예산결산·윤리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창의융합적 북아트 놀이’,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경제일주’를,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너랑 너, 우리가 만나는 그림책’, ‘스크래치 코딩’을 진행한다. 소하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창의적 능력을 발휘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역사, 미술 수업 등이 포함된 ‘열린도서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오비즈타워(안양시 동안구 벌말로 126) 일원에서 노·사·민·정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4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 안양노동인권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안양지역 10개 단체가 참여해 산업재해・온열질환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10개 단체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노동자의 안전사고와 사업장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온열질환 예방 3대 안전 수칙(물, 바람, 휴식)을 널리 알렸다. 또한,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소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문화예술재단 직원은 “노동자가 직장에서 일하면서 끼임, 부딪힘, 추락 그리고 온열질환 사고로 생명을 잃는 일이 지금도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며 “산업재해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최근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을 잇달아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출범을 알렸다. 지난 7월 초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의회는 이번 의장단 방문을 통해 이전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들을 찾으면서 소통의 폭을 넓혔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후반기 신임 의장단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26일 등 3일에 걸쳐 총 14곳에 대한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22일에는 안산시장실 방문을 시작으로 안산소방서와 수원지법 안산지원, 단원구 노인지회, 상록구 노인지회,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안산문화원 등을 찾았으며, 이어 23일에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단원경찰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한국노총,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를, 26일에는 민주노총과 안산상록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는 이전에 비해 방문 기관 수가 늘어난 것으로, 노동계를 포함해 지역 각계와 교류하는 가운데 정책 발굴 역량을 키우겠다는 후반기 의장단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의장단은 방문한 각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