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관내 경로당 8곳에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 화서1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화서1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박과 떡 등의 복달임 음식을 마련해 경로당 8개소를 직접 방문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했다. 이기익 통장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지만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에서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매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과 떡을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탄소포집기술 전문기업 ㈜빅텍스와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조운제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사무처장, 최진흥 빅텍스 대표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두 기관과 협력하여 오는 2029년까지 진행되는 과천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에 탄소포집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포집기술이란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거나 직접 사용 또는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 활용하는 기술이다. 과천시는 과천자원정화센터에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할 경우 연간 약 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원정화센터 소각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를 감축하는 수준이다. 또한, 과천자원정화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으로,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하면 목표관리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문원동 통장단과 행복마을관리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신호등 없는 통학로에서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문원동 세곡마을과 사기막골 초등학생들은 구리안로의 횡단보도를 통해 문원초등학교로 등교를 하는데 해당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다. 특히 최근 지식정보타운 조성 공사에 따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면 2개 차로가 임시개통되면서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 학생들의 안전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문원동 통장단,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11명은 7월부터 매일 아침 등굣길 안전도우미로 나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 관계자 등은 현장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과천시는 과천경찰서의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장마철에 특히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문원동 통장단과 행복마을 관리소 지킴이들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여름철(6∼8월)에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시기도 7월하순~8월초순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수원시의 강우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기상청 기상자료개방 포털에 공개된 지난 50년간(1974~2023년) ‘수원시 집중호우 발생추이’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 집중호우 발생일수, 지난 50년 전보다 52% 증가 최근 10년간('14~'23) 수원시 집중호우 발생일수는 32일로 지난 50년 전 10년간('74~'83) 집중호우 발생일수 21일 대비 52% 증가했다. 시간당 최다 강우량이 30㎜ 이상이거나 1일 강우량 80㎜ 이상 쏟아질 때를 '집중호우'라고 하는데, 지난 50년간 집중호우 발생일수가 점진적으로 증가, 집중호우 빈도 역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년 주기 집중호우는 2004년~2013년 43일로 정점을 찍고 최근 10년에는 32일이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10년 주기 집중호우 발생일수는 21일('74~'83), 27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2025학년도 안양시 수시 박람회’를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재육성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시 상담과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시 박람회는 ▲전문 상담사와 1:1 맞춤형 상담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 운영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 ▲2025학년도 최신 입시 정보를 알려주는 입시 전략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는 현장 방문으로 참여 가능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2024년 광명 문화예술 기반 민간 공간 발굴 활성화 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 ‘팝업스토어(POP-UP STORE)’를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예술공간 광명시작(이케아 광명점P1)에서 개최한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관내 민간 공간이 시민에게 일상의 재발견과 관계의 즐거움을 주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기발랄 팝업스토어(POP-UP STORE)’를 통해 문화공간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공간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고자 전시, 체험, 공연, 판매 등 공간의 특색에 맞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생기발랄 문화의집' ‘팝업스토어(POP-UP STORE)’는 23개 공간 통합 전시, 생기발랄 이벤트, 릴레이 공간별 프로그램 운영, 마지막 진행일인 8월 31일 토요일에는 ‘생기발랄 프리마켓’을 진행하여 13개 공간의 대표 상품(판매물, 창작물)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진다.
(중부시사신문) 올해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이 2024학년도 2회차 과정평가형산업기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자산업기사(36명/36명), 기계설계산업기사(34명/35명),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21명/25명) 종목에서 높은 합격률(96명 중 91명 합격)을 기록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내․외부평가를 거쳐 평균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국가기술자격법 제10조)다.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은 평가방법의 다양화․내실화 해 ‘시험을 잘 보는 인재’보다 실질적으로‘현장에서 일을 잘 하는 인재 배출’을 목표로 노동시장이 필요로 하는 역량배양을 위해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교육의 질을 관리하는 것이다. 2023년 6회차 시험에서는 자동화설비산업기사 종목 응시자 38명이 모두 합격했고, 전자산업기사 40명 중 39명 취득, 기계설계산업기사 38명 중 27명 취득,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23명 중 19명이 취득했다. 2024년 시험에서는 작년과 비교해서 취득률이 상승했다. 이렇게 높은 취득률을 기록한 원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이달부터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화성시 소재 장기요양기관 재직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교육비를 지원한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올해부터 의무화돼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는 매 2년마다 보수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중 올해 교육 이수 대상으로 예상되는 2,500여 명으로, 지원 금액은 대면교육 8시간 기준 인당 교육비 3만6천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요양보호사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인 돌봄 현장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요양보호사 보수 교육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전문적이고 우수한 요양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성시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특정업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부정 유통 단속 중점 대상은 업종이 시계·귀금속, 기타 잡화로 분류된 쥬얼리 샵이나 금은방 중에서 지역화폐로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이나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는 순금의 경우 지역화폐로 거래가 불가함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 처분과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화성시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2642)로 신고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서유진 오산시 청년협의체 대표,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7명이 참여해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이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지원 ▲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활동 등이다. 오산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봉사 참여의 지속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년층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인식 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및 공익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