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친구야 같이하자!’ 공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직한 모임 ‘모꼬지’가 계획했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2회(매주 화·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아로마캔들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으로 강사 교육을 받고 모임을 조직한 학부모 및 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등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6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약수터 쉼터 공간 개선(광명초 인근 음수대 환경개선) ▲낙후 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 ‘아트로드3’(광명3동 청룡사 인근 주택가 벽화 제작) ▲광명과 소하가 함께
(중부시사신문) 광명도시공사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하계휴가 기간 공직기강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휴가 기간 공직기강 점검은 무더위와 여름휴가로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단 지각·결근·장기 이석 등 복무위반 행위, ▲휴가 기간 중 원활한 업무체제 확립 여부,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 관련 위반 행위, ▲관용차량 등 공사 물품의 사적 사용 행위 등이다. 위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비위행위 적발 시에는 단호히 조치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점검을 통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발생 우려가 있는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하는 ‘2024 새빛만남 in 권선구’를 개최하여 구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역별 테마에 맞춰 구운·금곡·호매실동(1권역)을 시작으로 평·서둔·구운동(2권역), 세류1,2,3·권선1,2·곡선동(3권역)까지 총 3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 이재준 시장과 권선구민이 서로 시정에 대한 설명과 구민의 꿈을 나누며 수원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였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간 대전환 △경제 대전환 △생활 대전환을 통한 수원시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 동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구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하는 등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끝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대전환을 통해 수원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라고 전했고, 이에 화답하며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수원시 대전환의 중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여름철 곤충 매개 질병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방충망 설치 사업은 저소득 가정에 여름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곤충 매개 질병 등 예방에 필요한 ‘일상지원 사업’으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동 특화사업이다. 이날 사업은 관내 주거취약계층 3세대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15인이 직접 가구 방문하여 방충문(롤방충망)을 달아주고 해충(구제제) 스프레이 전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문을 지원했다. 아울러, 동 특화사업은 여름철뿐만이 아닌 주거환경에 필요한 대상가구를 선정해 일상생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지원에 한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여름철 주거 환경에 열악하였는데 직접 방문해 방범안전창을 달아주시어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판구 위원장은 “올 무더위가 기승한 가운데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지원'을 통해 각 가정을 방문하여 현관 방충망을 달아주고 생활에 어려움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워시앤조이 호매실점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방에서 깨끗하게 세탁·건조 후 집까지 배달하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오랫동안 외출을 하지 못하는 독거세대로, “장마철에는 이불이 잘 마르지 않아 여름 내내 이불을 세탁하지 못할 때도 많았다. 오랜만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고 잠들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규순 위원장은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살필 수 있고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하여 높아져가는 주민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매실동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는 이불수거-세탁, 건조-배달까지 door-to-door로 이루어지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오랜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중부시사신문) 수원문화재단이 하반기부터 유아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시작한 유아동예술교육가(CA) 양성사업을 토대로, 2024년부터는 CA 배달센터, 유아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굴개굴개 내맘대로 청개구리'로 확장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CA배달센터는 전년도에 양성한 1기 유아동예술교육가를 유아교육기관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1기 CA는 2023년 선정되어 약 16주간의 워크샵 및 연구모임, 그리고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최종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한 프로그램을 2024년부터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선보인다. 예산매칭형과 기관초청형으로 나뉘며, 올해는 경기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10개 어린이집에서 28건의 프로그램을 재단과 어린이집이 예산을 매칭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관내 4곳의 유치원에서 21건의 프로그램을 기관초청형(전액 기관부담)으로 배달센터 사업을 신청하여 운영중에 있다. 기관초청형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구분없이 수시접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당
(중부시사신문) 안산도시공사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해 소통을 이어간다.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안산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절차 설명과 함께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그동안 시민 1천426명으로부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결과를 공유한다. 허숭 사장은 사업과 관련한 주요 문답을 진행한 뒤 참석자들로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이달 11일 약 1천 명이 참석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시민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시민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도시공사는 다음달 20일 오후 7시에도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더 많은 시민이 찾도록 퇴근시간대에 진행된다. 안산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보건소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장안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백일해 감염병 역량강화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4개 구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15명이 참가해 ▲감염병 발생 현황·대응 방안 ▲관내 대응 사례 ▲감염병 대응 지침(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등)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보건소는 백일해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를 해 감염원·접촉자를 파악한다. 이후 환자를 격리하고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접촉자에 대해 증상 발생 모니터링을 한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훕’ 하는 소리, 발작성 기침,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6월 30일 기준, 전국 4451명, 수원 1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어린이·학생 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백일해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원시보건소 관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다큐멘터리 ‘그레이트북 ; 시민일득록’이 제작된다. 6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시민일득록은 정조대왕의 어록집 '일득록'(日得錄)과 정조가 사랑한 그림 ‘책가도’(冊架圖)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디어전시다. 행궁광장에 펼쳐지는 그레이트북에 수원시민의 이야기를 담는다. 시민일득록은 수원시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7월부터 시민 인터뷰 촬영을 시작했고, 10월에 완성할 예정이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시민 VJ가 시민 1000명을 인터뷰해 ‘사람책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특별 상연한다. 10월 4~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레이트북의 대장정을 시작했다”며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드는 수원시민들의 일득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예비)지역상생협의체와 수원시가 23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상생구역 내 임대인·임차인 등에게 상생협약 안을 소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예비)지역상생협의체 위원, 지역상생구역 내 임대인·임차인, 중소벤처기업부·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행궁동 상권(장안·신풍동)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궁동 상권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지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시 지역 상권 컨설팅 용역’을 해 행궁동 내 주요 상권 등 팔달구 5개 주요 상권 현황을 조사하고, 상권에 ‘지역상권법’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했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행궁동 상권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제정된 ‘지역상권법’에 따른 지역상생구역은 ‘지역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상생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