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경기예술고등학교 만화애니과 학생 80명을 초청해 개최한 ‘웹툰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인 웹툰융합센터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됐다. 이날은 카카오웹툰 ‘옷소매 붉은 끝동’의 메인 작화가이며 감독인 ㈜크리에이티브섬 조혜승 대표가 초청 강사로 참여했다. 웹툰 ‘옷소매 붉은 끝동’은 몰입감 있는 캐릭터, 화려한 작화, 밀도 높은 채색과 배경, 고전미 넘치는 전통 복식 등으로 찬사를 받는 작품이다. 조혜승 대표는 웹툰 제작과정의 효율화를 위한 각종 데이터의 ‘라이브러리 관리’에서부터 작품의 유연한 전개를 위한 ‘비주얼 스토리텔링 기법’까지 웹툰 제작의 복잡다단한 과정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토크콘서트 후 학생들은 마커펜을 이용해 도화지에 ‘미래 여행’을 주제로 4~8컷 내외의 만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기기가 익숙한 학생들은 종이에 작품을 그리며 감성과 낭만을 느끼고, 서로 그린 작품을 참관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한 학생은 “손쉽게 읽어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는 동물 행동 교정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반려견의 의미와 소통하는 방법,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반려인으로서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설채현 수의사는 수의학과를 졸업 후 클리커 트레이너 자격을 획득하고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채널 A '개밥주는 남자' 등에 출연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의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부천시민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행사(명사 특강)’를 지속적으로 기획·추진 중이다. 오는 11월 9일에는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김하연’ 작가의 특강이 상반기에 이어 한 차례 더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10월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3일 이틀간 시청 일원에서 ‘제51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경축음악회 그 외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운영된다. 기념식은 10월 2일 16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치어리딩협회 소속 치어리딩팀 ‘알케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시민헌장 낭독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등 시상 △명예시민증서 수여(미국 베이커스필드 시장) △축하공연 등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시상을 통해 부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잔디광장에는 부천 지역예술인들의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도시사파리 예술시장’과 무료 캐리커처·캐릭터 배지 만들기·코스프레 체험 등 다양한 각종 이벤트 홍보 부스가 준비되어있다. 아울러 부천아트센터 DID에 부천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 상영과 함께 잔디광장 한 편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시민들은 함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부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생존기술 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재해구호법' 등의 법률을 근거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기구이다. 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총괄·조정·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관내의 18개 봉사단체의 9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은 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해 일상생활에서도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6일 열린 1차 워크숍 내용은 ‘생존 매듭 활용법 교육’과 ‘재난 비상식 체험’, 25일 개최된 2차는 ‘방재 물품 DIY(직접 만들어 사용) 교육’이었다. 워크숍에는 13개 단체, 총 45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내용과 체험이 기획되어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중대산업재해 및 도급사업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유정 노무사[노무법인 다현]가 맡아 ▲중대재해 정의 및 설명 ▲위험성평가 절차 및 방법 ▲위험성평가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위험성평가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부천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서 담당자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절차나 방법이 너무 복잡해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자세히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 부천시가 25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사전 질의만 100여 개가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육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서경대 이정규 교수는 ‘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 강의에서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을 통해 경기도 과학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부천고 김영찬 교장은 이어진 강의에서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으로 부천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해 다른 지역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면서 향후 인재 양성과 보유가 가능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고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로봇산업연구단지 등 과학과 첨단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도시”라며, “기존 문화예술 인프라와 첨단 과학이 만나 창의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천이 준비된 과학고 설립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형
(중부시사신문)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전북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전북 도내 스포츠 명소들에 대한 관심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남원 출신의 양지인(한국체대)과 임실군청 소속의 김예지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의 스포츠 명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들의 성과로 인해 전북의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인 전북종합사격장, 국제양궁장, 태권도원 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임실군 청웅면)은 최신식 설비를 갖춘 국제 규격의 사격장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훈련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7월에 1,500명이던 방문객 수가 8월에는 3,000명으로 두 배 증가해 사격 체험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인들에게 클레이 사격, 10미터 사격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격 체험 후 붕어섬 생태공원과 오수의견 공원 등 인근 자연 명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임실군 오수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은 양궁 명문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한국 양궁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성현 선수가 전북특별자치도청 감독으
(중부시사신문) 신남초등학교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하여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디지털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에는 또래 상담자인 학생 10명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딥페이크 성범죄 아웃’,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책임!’ 등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신남초등학교는 11월 8일 신남초 동아리 축제에서도 등굣길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나선다. 최대일 교장은 “최근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앞장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라며 “딥페이크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1만여 명(참여율 78.4%)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피해여부 응답률 2.4%(전년대비 0.3%p증가)△가해여부 응답률1.1%(전년대비 동일) △목격여부 응답률5.8%(전년 대비0.7%p 증가)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여부 응답률은 △초등학교 4.6%(전년대비 0.3%p증가) △중학교 2.1%(전년대비 0.5%p증가) △고등학교 0.7%(전년대비 0.2%p증가)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0.9%) △신체폭행(15.3%) △집단따돌림(15.1%) △사이버폭력(8.4%) 순으로 나타났고, △강요(5.1%, 전년대비 3.4%p 감소), △신체폭행(15.3%, 전년대비 0.8%p 감소), △스토킹(4.1%, 전년대비 0.7%p 감소)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언어폭력(40.9%, 전년대비 3.0%p 증가), △성폭력(6.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를 확립을 위해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린고기 남획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 근절에 중점을 두며, 어업인들의 자율적 어업질서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을철은 어업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 활동 증가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어‧대게 등 동해안 대표 수산자원의 불법 포획 및 유통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대문어(금지체중 600g 이하), 대게(금어기 6~11월), 살오징어(금지체장 15cm 이하) 등이다. 육상에서는 도와 시군 합동으로 두 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유통 행위를 단속하고, 해상에서는 도 어업지도선과 민간 수산자원 보호 관리선이 합동으로 불법 조업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자에게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사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연근해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