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6일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틀에 걸쳐 전통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했으며,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 시장을 찾은 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또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구입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청했다. 최 시장은 “설 명절에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면서 “안양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 ‘두드림 강좌’ 참여팀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한 후 배우고자 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기획하여 신청하면, 시에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상반기에 15개 강좌, 하반기 7월에 15개 강좌를 모집하는 등 올해 총 30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고, 상반기 강좌 운영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이다. 평생학습 기초(입문)단계 강좌로 안양시민 및 안양시 소재 직장인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두드림 강좌 참여 강사들의 강사료를 인상하고 교육 장소가 필요한 경우 안양시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강사와 학습자가 모두 만족하며 학습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학습의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매년 우수한 수준의 두드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중부시사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설 명절을 대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일부터 6일까지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부패취약시기인 명절 연휴를 앞두고 금품수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원들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실시된 서면 훈련에 이어, 올해는 실제 물품을 전달받아 금품수수 위반 사항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훈련은 8개 부서 중 3개 부서를 임의로 선정해 진행됐고, 하반기에도 추석 명절에 맞춰 모의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모의훈련뿐 아니라 주기적인 청렴 교육, 퀴즈대회, 간담회, 청렴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훈련 결과를 청렴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 예정이며, 주기적인 반부패 교육을 시행하는 등 청렴한 재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5일, 안양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시발전전략에 있어 지역의 명칭은 중요한 유무형의 자산”이라며 “신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하고, 효과적 기업 유치 추진을 위해 동안구→평촌구 개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3일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벌말이라는 옛 지명의 의미와 신도시의 가치를 살려 ‘평촌구’로 개명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오래도록 있어온 만큼 ‘평촌구’ 브랜드의 면밀한 검토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김 의원은 “1989년 5월 동안출장소가 설치되며 처음 등장한 동안구의 명칭은 안양의 동쪽, 즉 원도심인 만안구의 동쪽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라며 “지명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만큼, 실제로 동안구 주민들은 ‘동안구’보다는 그보다 몇 년 후에 조성된 평촌신도시의 ‘평촌’이라는 명칭으로 지역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년간 동안구에 신축된 12개 아파트단지 중에서 10개가 평촌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동안도서관은 없어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근명중·고등학교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사업의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 1·3·4·5·9동 지역구 국민의힘 김정중 의원은 5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근명중고등학교 정문과 마주한 아파트 부출입구를 옮기거나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향후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주거지로 기대되는 냉천지구에 ‘학생 통학 안전을 위협할 사각지대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지난 2018년도부터 학교법인 근명학교에서는 안양시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에 통학 안전을 위한 공사 계획 변경을 수차례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통학 안전에 있어서 사고 건수만큼이나 ‘사고의 치명도’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과거 안양대학교와 경기 과천에서 발생한 경사도로 사고 사례를 통해 작은 경사도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는 아주 쉽게 참극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설명하며 ‘경사로와 비탈길 등 위험 요소가 많은 학생 통학 환경에서 운전자가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많은 아이들의 안전을 걸지 않아야 할 것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민축제의 새 이름인 ‘안양춤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2022년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과 2023년 및 2024년 ‘안양춤축제’까지 춤을 소재로 화합의 의미를 담은 안양시 축제가 우수한 기획력으로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해마다 경기도 내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중 우수하고, 역량있는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해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육성하고자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 안양춤축제 보조금 7천만원을 받는다. 안양춤축제는 안양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준비하는 축제이자, 춤을 콘텐츠로 하나되는 시민참여형 관광축제이다. 시는 지난해 축제 공식 명칭을 안양시민축제에서 안양춤축제로 변경했고, 지난해 9월 20~24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댄스경연,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닷새간 펼쳐진 안양춤축제에 17만2천여명이 방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춤축제는 독창성과 우수한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안양시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이나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시민 생활을 둘러싼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안을 폭넓게 수렴한다. 개선 아이디어는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거나, 시청 본관 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3월 21일이다. 선정된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원(1명), 우수 30만원(2명), 장려 20만원(3명)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또는 경제활동에서 겪은 불편에 대한 사소한 규제개선 아이디어가 안양시, 그리고 전국의 규제혁신에 큰 영감을 줄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월 5일 과천시와 율목초·중학교 1층 협의실에서 2024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 내용은 ▶자율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교육자치 지원 ▶특색있는 지역체험 프로그램 지원 ▶ 지역맞춤 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부속합의서에는 3개 추진 목표 아래 12개의 세부 사업으로 총사업 예산 49억9,800만원(시 37억1,200만원, 지원청 12억8,600만원)이 지원된다. 고아영 교육장은“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은 지역중심의 미래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중심의 미래교육 생태계를 확장하여 학생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지역사회의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협력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21개소를 신규 지정해 지난 2일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센터는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실버스테이트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개인사업자로 동참한 20개소 등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새로 지정했다. 현재 동안구에는 새로 지정된 21곳을 포함해 학교 및 사회 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치매극복선도기관 15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70개소가 활동 중이다. 해당 기관 및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과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이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청소년들의 월경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진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안양시 거주 13세부터 18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이며,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안양시 한의사회 메일 또는 팩스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총 100명을 지원하고,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형평성을 고려해 한 가정에 1인만을 지원하고, 작년에 사업에 참여했다면 올해는 지원받을 수 없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한의원을 지정해 약 3개월 동안 한약과 약침 치료를 지원한다. 지정 한의원은 사업참여 한의원 20곳 중 대상자 주거지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선정된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여성 청소년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월경통 진료를 추진하게 됐다”며 “생식 건강 증진은 미래의 난임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