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응 역량·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겨울 취약계층 4만 5561명에게 핫팩·이불 등 한파 예방물품을 총 5만 5041개 지원했다. 또 ▲보호 대상 취약계층 (방문) 안부 확인 ▲무료 급식소 운영 ▲응급잠자리·임시주거비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한파 대비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며 대설·한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설·한파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빈틈없는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6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한국관 내에서 수원 홍보관을 운영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렸다. 수원 ITS 아태총회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전시부스 참가·논문접수 등도 안내했다. 수원시의 ITS 현황, 문화·관광도 소개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 인도·뉴질랜드·미국 등 7개국 대표단과 회담하며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대와 협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단은 개·폐회식, 기술시찰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해 총회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수원 ITS 아태총회의 밑그림을 그렸다. ‘ITS가 주도하는 이동성(Mobility Driven by ITS)’을 주제로 9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00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한국에서 10개 공공기관, 19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배출권을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 10개소의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7만 7623t으로 총 할당량(19만 92t)보다 6.5% 적었다.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 1만 2469t을 확보한 수원시는 2022년도 차입량 2645t을 정산했다. 7392t은 이월하고, 2432t을 매각했다. 2022년 총 할당량(19만 9584t)보다 8298t 적은 19만 1286t은 배출해 잉여 배출권 8298t을 확보했던 수원시는 2년 연속 대량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했다. 2022년 확보한 배출권은 2021년도 차입량을 정산하는 데 사용했다.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28만 9253t에서 2023년 17만 7623t으로 5년 만에 29% 감소했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기업 등에 배출할 수 있는 연 단위 배출 허용량을 할당해 온실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마지막 연휴인 18일 오후 시민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면서 정담을 나누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한 카페의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 ‘AWESOME GUYS CONCERT’에 참석해 공연을 보다 공연팀의 요청으로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한국 가곡을 불렀다. 이 시장은 남성 성악가 3명으로 구성된 ‘AWESOME GUYS’가 1부 공연 마지막 곡으로 '향수'를 부를 때 함께 하자는 요청을 받고 노래를 같이 불렀다. ‘AWESOME GUYS’ 멤버는 바리톤 김승환, 테너 서용교ㆍ양승호씨이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목혜민씨가 맡았다. '향수'는 시인 정지용 선생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유학할 당시 고향을 그리며 쓴 시에 작곡가 고(故) 김희갑이 곡을 붙여 성악가 고 박인수 선생과 가수 고 이동원 선생이 듀엣으로 부른 노래로 지금까지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이탈리아 가곡 ‘무정한 마음(Core’ngrato)'을 이탈리아어로 불렀다.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는 남성의 애절한 감정이 담긴
(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하면 오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화재 발생 시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해 고온 및 진동 시험을 통과한 형식승인 받은 ‘자동차 겸용’이 표기된 것을 설치해야 한다. 차량 내 소화기의 비치 장소는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된다. 김영환 서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엔진 과열, 차량 내부 일회용 라이터, 보조배터리 등 차량
(중부시사신문) (사)한국쌀전업농 부여군연합회 김민호 회장은 지난 13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햅쌀(4kg) 400포를 부여군에 기부했다. 김민호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직접 농사지은 쌀을 꾸준히 저소득층에 전달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호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 세도면에서는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를 위해 세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1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집중 기간’을 운영해 지방세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논의했다. 특히 △상습체납자에 직접 번호판 영치의뢰, △체납자 전화 독려 및 거소 방문 등 보다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세금 없는 세도면 만들기를 다짐했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경기 침체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분담직원의 관심과 이장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 옥산면 체육회가 주관한 ‘제14회 옥산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옥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산면 20개 마을을 11개 팀으로 나누어 체육경기와 면민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옥산면 풍물단’의 풍물놀이 한마당을 필두로 ‘진달래 무용단’이 멋진 에어로빅 공연을 선보였으며, 체육 발전 유공자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 표창장을 수여했다. 체육행사에서는 ▲신발 던져 바구니로 받기 ▲제기차기 2개 경기를 진행하며 뜨거운 경쟁과 협동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옥산면 난타팀’의 신명나는 연주와 ‘아줌마는 살아있다’ 에어로빅팀의 댄스를 곁들인 푸짐한 점심 잔치를 한 후 초청 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을 통해 본격적인 흥을 돋웠다. 특히, 면민 노래자랑에서 각 마을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멋진 노래 솜씨를 뽐내며 면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종태 옥산면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20개 마을 이장님들과 각 기관단체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지난 13일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친화 일터 조성을 위해 24년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14개 기업으로, 부여군은 14년부터 올해까지 총 84개의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을 맺게 되었다. 이날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산에들에풀마을(대표:유성혜) ▲부여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문영숙) ▲사회복지법인오석산정신요양원(원장:조상문) ▲가온복지센터(대표:백명숙) ▲백세건강노인복지센터(대표:양정운) ▲사랑하는 그대의 정원(대표:계정은) ▲부여제철소(대표:김한솔) ▲부여생태관광연구회(대표:조수희) ▲사비·나Be심리상담센터(대표:김장미) ▲살구스튜디오(대표:이승주) ▲최은경뷰티라인(대표:최은경) ▲시월(대표:신수영) ▲조각수집(대표:김상희)▲그루얼(대표:이정목)이다. 협약 체결 기업은 여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으로 여성친화일터 조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부여군(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협약 기업에 대한 여성인턴 연계·지원, 법정 교육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교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다가오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24년 제2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개최하여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주 행사장: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되며,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는 행사 기간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첫 번째 선양위원회에서 나온 보완 의견을 토대로,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실행계획, 안전관리, 교통대책, 먹거리 등 다양한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부여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개발, 수도권 및 전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1955년 부여에서 처음 시작된 백제문화제가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만큼, 이번 축제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라며 "부여군이 단독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가 부여와 백제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