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달부터 2024년도 하반기 제3종 시설물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 상태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구조부재의 변경 사항 및 부재의 손상 상태 등이다. 군은 안전 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시설물 통합 정보 보고서 관리체계(FMS)에 등록 및 관리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건축물 관리자에게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관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즐겨 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관내 업소 49개소에 대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이 3일에 걸쳐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술, 담배, 화투 모양의 형태) 판매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관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점검 방문 시 식중독 예방 홍보 포스터와 위생 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식품 관리에 앞장섰다. 아울러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조리·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영역을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방과 후나 방학 기간 어린이의 왕래가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에 거주하는 김기현 씨가 국군장병을 위한 사랑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충절여단 3대대 장병들은 외박을 나갔다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이O헌, 이O혁 상병과 윤O웅 일병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서려던 순간 어리둥절했는데,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자신들의 밥값을 대신 계산한 것이다. 이에 장병들은 진심을 담아 계산한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시민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군 생활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격려한 뒤 자리를 떠났다. 부대에서 수소문한 결과 식사비 결제를 대신 한 사람은 예산군에 거주하는 김기현씨로 밝혀졌다. 김기현씨는 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장교로 복무하다 중위로 전역한 뒤 예산군 2읍대 부중대장으로서 지역예비군의 소임을 다했다. 현재 김기현 씨는 내포지역에서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소식을 접한 3대대장 백봉희 중령은 장병들을 위해 밥값을 결제한 김기현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기현 씨는 “식사하는 장병들은 보니 육군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023년 12월 31일까지 영업 신고 된 공중위생업소 중 관내 숙박업 119개소, 목욕장업 12개소, 세탁업 42개소 등 총 173개소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 및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영업자가 지향하는 권장 사항 등이며,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른 현지 조사를 병행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 업소)의 위생 등급을 부여한다. 아울러 군은 평가 결과 ‘녹색등급’을 부여받은 업소 중 상위 10%의 우수 영업소에 대해 ‘최고(THE BEST) 업소’ 지정 및 표지판과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예정이다. &nbs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도내에서 군부 유일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는 올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사후조치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에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을지연습 준비부터 사후 조치까지 비상사태 발생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예산군이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오는 9월 21일 13시부터 17시까지 세종시청 부근 이응다리 주변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은 초등 및 중등 교수학습연구회 소속 교사들과 수학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가족들이 함께 실생활 속 수학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 행사는 10개 체험 부스로 구성되며, ▲미로 탈출 ▲원뿔 탐색 ▲암호 찾기 ▲다면체 ▲펜토미노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를 5개 이상 참여한 학생과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 또는 세종수학체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학교정책과 백윤희 과장은 “이번 수학 체험활동들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수학체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신세계 프라퍼티와 손잡고 경기도 착한 소비 알리기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 27일부터 2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진행되는 ‘2024 경기도 사회적가치 페스타’ 기획전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46개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식품류부터 침구류, 생활소품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생산품과 사회적경제제품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구매 영수증을 인증해 스탬프를 받고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명절 전통놀이 등 경품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모션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명절을 맞아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 프라퍼티와 손잡고 대대적인 판매 및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제품도 구매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10월 11일부터 찾아가는 상담실 ‘행복멘토링 데이’를 운영한다. 도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상담 신청자와 전문 멘토를 일대일로 매칭해 귀농 준비, 영농 기술,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초보 귀농귀촌인 누구나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모집한다. 상담은 ▲10월 11일(안양) ▲10월 15일(성남) ▲10월 23일(고양) ▲10월 31일(서울) ▲11월 2일(광주) 순으로 5개 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더 많은 도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개 지역에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1:1 맞춤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총 720개 이상의 식품취급업소가 대상이다. 수원, 화성, 고양, 성남 등 주요 도시에서는 30곳 이상 점검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20곳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국·공립공원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하며,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가 취해진다. 위반 업체는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가을 행락철 대비 위생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을 강화
(중부시사신문)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공개 채용 합격자를 발표할 때 이름과 생년월일 일부 등 특정인을 추정할 수 있는 공고 방식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경기도 인권보호관의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6일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해 31개 시군 및 28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앞서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채용 합격자 공고 시 합격자를 추정할 수 있는 정보를 과다하게 노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경기도 인권센터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상임 인권보호관은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합격자 발표 방식으로 도민의 사생활의 자유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직권조사를 개시했다. 조사는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이 2024년 1월에서 6월까지 발표한 채용 합격자 공고 현황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부 시군 및 공공기관이 합격자의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를 공개하거나 정보를 조합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도록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