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청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교육청이 1일 북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 씨의 사회로 ▲청렴 판소리 공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감상 ▲청신호 청렴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학부모, 교원, 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경기교육 청렴)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해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청렴과 신뢰로 호응하는 지원단이라는 의미로 소속 지역의 다양한 청렴 행사 참여, 서포터즈 활동,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등 활발한 소통으로 교육 현장에서 청렴 파수꾼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현장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교육 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8월에는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제정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등 부전공 자격연수 희망자 408명을 대상으로 선발 과정을 진행해 최종 247명을 선정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선정된 교사들은 2026년부터 총 450시간(30학점)의 부전공 자격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학교나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과목은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없는'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부전공 자격연수를 도입했다. 한 교사가 학교,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등에서 전공 외에도 또 다른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연수는 서울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이 콘텐츠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교실에서 바로 적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년 경기직업교육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세부 계획 안내를 위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 직업교육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 직업교육 정책인 ▲연구학교 운영(평택마이스터고)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운영 ▲캡스톤 디자인 수업 운영 등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2026년 정책 안내 세션에서는 올해의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적용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공개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 예정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역량 강화 등을 안내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산학연계 지원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직업교육 혁신으로 미래 핵심 산업 인재를 키우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평가관리센터는 지난 11월 29일 YBM 연수원에서 ‘2025 고등학교 성취평가 현장지원단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성취평가 3단계 모니터링의 이해를 높이고, 단위학교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 교원들은 하루 동안 공통 강의와 교과별 분임 실습을 통해 모니터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오전 공통 강의에서는 성취평가제의 개념과 준거 설정, 성취수준(A~E)·성취율·분할점수의 의미를 재정리하고, 성취평가 3단계 모니터링 체제와 외부점검 지표 해석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평가 결과로 학생의 성취수준 도달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성적이 일관되도록 운영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후에는 교과별 분임 활동으로 성취평가 외부점검 및 컨설팅 실습을 진행했다. 국어, 수학, 영어 등 지필평가 실시 과목은 지필평가 도구를 활용해 성취수준별 분할점수를 추정했고, 음악, 미술, 체육 및 지필 미실시 과목은 수행평가 과제와 채점기준을 성취수준·분할점수와 연계하여 개선하는 실습을 수행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 13일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 경기 아이비(IB)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학교 맥락에 기반한 ‘IB 교육’ 실천 사례 나눔으로 미래형 수업과 평가 일반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교육박람회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모두 400여 명이 사전 참가를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박람회는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IB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장이 참석해 교육 경험을 통한 각자의 성장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경기도 공립 고등학교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안성 죽산고는 재학생이 참여해 한국어 디플로마(DP) 과정의 학습 경험을 소개한다. 또한 광명서초 학부모가 느낀 3년간의 ‘IB 학교’ 교육 참여 이야기 역시 학교 현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줄 전망이다. 2부는 ‘월드스쿨 체험’ 공간(부스)으로 진행한다. 총 14개교(초등학교 8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2교)의 도내 ‘IB 월드스쿨’ 교사와 학생이 참여해 관심학교에서부터
(중부시사신문) 학생의 눈높이, 교직원의 시선으로 경기교육 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알린 교육기자단이 지난 8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9일 남부청사에서 제2기 교육기자단 ‘미래나래’의 활동을 갈무리하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미래교육 기록으로 잇다, 공감으로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화를 위해 기여한 교육기자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콘서트에는 교육기자단 20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사 댄스 공연 ▲수료증 수여 ▲교육기자단이 선정한 경기교육 10대 뉴스 상영 ▲정책 질의 및 제안 ▲2기 교육기자단이 3기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려졌다. ‘미래를 향한 날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2기 교육기자단 ‘미래나래’는 학생기자단 150명과 교직원통신원 100명 총 250명으로 구성돼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교육기자단은 1,700여 건의 정책 기사와 학교 현장 소식을 교육기자단 공식 블로그에 게재하며 경기도 곳곳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공모전에서 ▲(대상) 강하초(양평) ▲(우수상) 중흥초(부천), 이동초(포천) ▲(장려상) 서탄초(평택)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건강증진학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성장예측, 체성분 분석 등 건강 데이터 기반 진단을 통해 학생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건강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건강문제 확인과 맞춤형 건강·체력증진 지원을 연계하는 건강 안전망도 강화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양치, 운동, 식습관을 기록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 자기 주도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고 있다. 학교·가정·지역사회의 건강관리 공동체도 확대됐다. 건강 페스티벌, 가족 프로그램, 지역 의료·체육 기관 연계로 학교 중심 건강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활습관 개선, 지역 협력 등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을 바탕으로 2026년 지역 단위 건강증진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27일 ‘경기도 학생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층 소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공모전 입상 학생과 가족, 친구들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초등 부문과 중등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우수 2작품, 우수작 4작품, 장려 6작품 등 총 39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기도교육감상, 우수상·장려상·입선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은 태원고등학교 3학년 김정아 학생과 송양초등학교 3학년 권서윤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은‘내 마음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81명의 경기도 초·중·고학생들이 마음을 들여다보고 불안이나 외로움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을 담은 다양한 영상을 출품했으며 수상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사립학교 행정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사립학교 행정실장 직무연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자율성, 책임성을 조화롭게 지원하는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논의 내용은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재정지원 확대 ▲학생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시설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지원 강화 ▲법정부담금 납부율 제고 학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 제공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사립학교가 경기교육의 중요한 한 축임을 강조하며,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에 많은 기여를 한 사립학교가 앞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사실은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가 차이가 없는 것이 정상”이라면서 “여러분이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생 참여 중심의 안전교육을 생활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2025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안전교육 자료를 널리 홍보하고, 사례 나눔으로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유회에는 도내 유·초·중·고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 안전교육 연구·개발 참여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방송으로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공유회는 구체적으로 ▲2025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결과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안전교육 핵심 요소 안내 ▲학교급별 자료 개발 결과 나눔 및 수업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학교 현장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한 안전교육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며, 학생 안전 역량 강화 등 향후 실효성 있는 자료 개발에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2025 학생안전교육자료’를 인공지능(AI) 교수·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