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가평군과의 협력관계를 다시 한번 다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9일 가평군청에서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의 활성화에 기여한 가평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화성·파주·오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2021년 7월에는 가평군에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금은 가평에서만 약 3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며 가평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에서 가평군 특산품을 이벤트 딜 형식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낸 것이 감사패 수여의 큰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서태원 가평군수는 “배달특급은 지역화폐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배달특급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은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든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경량)는 부천지역 까치울초등학교 스쿨존 구간인 작동사거리에서 지역 교통안전 관계기관들과 함께 교통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하여 ▵부천오정경찰서, ▵부천시청, ▵까치울초등학교 관계자 및 녹색어머니회장, ▵유경현 경기도의원, ▵윤단비·최은경 부천시의원과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검토를 위한 합동 현장조사에 함께했다.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은, 도로교통법령에 따른 스쿨존 30km/h 속도제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21시~07시(시간대 조정가능) 등 어린이 보행사고 위험이 낮은 야간시간 제한속도 규제를 40~50km/h 수준으로 완화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경기남부권에는 현재 이천 증포초등학교(편도 3차로), 여주 여흥초(편도 2차로) 2개소에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체계를 운영하여 낮 시간대에는 제한속도 30km/h를, 야간시간대인 20시~08시에는 50km/h를 적용하고 있다. 시간대별 도로 여건을 제한속도 규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 보행안전과 도로
(중부시사신문) 전세사기 피해자 10명중 7,8명은 피해 주택의 하자처리 수선이 안되거나 시설물 관리 부재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대인 연락이 끊겨 임대인에게 수선 및 관리 요청을 포기한 응답자도 90%에 이르렀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19일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690명을 대상으로 ‘전세 피해주택 관리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지원센터는 응답자들이 거주하는 69개 건축물에 대해 현장조사를 함께 실시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해당 주택의 관리 부재로 겪는 ‘2차 피해’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하자처리나 유지보수 등 시설물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관리비와 공동사용료 납부 등 통상적인 관리도 안돼 고통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응답자의 90%는 임대인과 연락조차 되지 않아 임대인에게 수선 및 관리 요청을 포기한 상태다. 예를 들어 관리비, 전기 수도 인터넷 등 각종 공동사용료 납부 차질로 발생한 연체나 이용 중단 문제를 임차인이 직접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피해주택 대부분은 소규모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 별도의 관
(중부시사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교육청의 노후학교 시설개선 사업 등에 임시교실로 사용된 모듈러 건축물을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로 재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듈러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공사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건축물로 탄소배출 감축에 유리하다. 반면 공사 현장의 샌드위치 패널형 가설 사무실은 철거할 때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단열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이다. 모듈러 교실을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로 재사용하는 것은 국내 건설 현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폐기물 감축은 물론 모듈러 건축물 재사용 모델을 확산시켜 친환경 건축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3기 신도시중 올해와 내년 상반기중 가설 사무실 설치 예정인 하남교산 지구 본단지 및 기업이전 단지에 임시교실로 사용되고 반납되는 모듈러 교실을 시범 도입한 후 3기 신도시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의 모듈러 교실 운영 일정과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 사용 시기 등을 미리 조율해 반납되는 모듈러 교실을 공사 현장에 신속하게 설치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은 9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 문화인 윷놀이를 통해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윷놀이가 전 세계 놀이문화의 원형임을 각인시켜 우리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한 행사이다. ‘윷놀이’는 지난 2022년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으며 경기도는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로 윷놀이 저변 확대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원팀 중 총 64개 팀(4인 1팀)을 추첨으로 선발하며, 승자전(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지난 대회와 달리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팀을 모집하여, 윷놀이 문화가 세계 놀이문화의 원형임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본 대회 참가 신청은 9월 22일까지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승팀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 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각
(중부시사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예비인가에 이어 5개월 만에 본인가를 획득했다. 리츠 AMC를 운영하게 되면 각종 택지개발 사업에서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부채비율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리츠설립, 자금조달, 부동산의 매입 관리 처분 등을 일괄 처리하는 회사다. GH는 겸업인가로 본격적인 리츠 사업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에 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은 경기 성남금토지구 제3판교에 공급하는 뉴:홈 선택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들은 6년간 임대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AMC 겸영인가로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산관리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9월 24일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 경기도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199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박물관의 대표적인 성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30회차를 맞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2024 경기도무형유산 특별전: 극락(極樂) PARADISE》 (2024.8.28.-10.20)과 연계하여 경기도의 전통공예와 장인을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특강으로 마련하였다. 2024년 하반기 강좌의 주제는 《전통 공예와 장인》이며 모두 10회차로 구성하였다. ①한국 전통공예의 이해 ②[토크 콘서트] 동시대 장인의 삶과 예술 ③단청 제작과 아름다움 ④조선 가구의 전통과 장인 ⑤나전칠기 제작과 장인 ⑥ 화각공예의 특성과 변천 ⑦한국 범종의 특징과 주종 장인 ⑧불화와 불화승 ⑨무형문화유산 제도와 개요 ⑩중국 명대서화전 소개/수료식 등 총 10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장인(匠人)이 만들어낸 유형의 전통공예 작품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무형의 정신을 느껴보고 단청, 조선 가구, 나전칠기, 화각공예,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2024 동시대 미술의 현장 《사라졌다 나타나는》”을 지난 8월 8일에 개막했다. ‘동시대 미술의 현장’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에서 2년마다 한 번씩 현대예술의 ‘동시대성’을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2024년 전시 《사라졌다 나타나는》은 낯섦과 새로움을 모색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주목한다. 전시 제목인 ‘사라졌다 나타나는’은 사라지면서 나타나는 가능성과 동시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소멸과 생성이 하나로 일어난다는 개념은 ‘플랑크의 별’에서 착안하였다. 플랑크의 별은 루프 양자 중력 이론에서 거대한 별이 블랙홀로 응축하다가 입자 크기 정도로 작아진 별을 말한다. 이 한계치 크기에 도달한 플랑크의 별은 이내 폭발하여 새로운 별들로 탄생한다. 이번 전시는 플랑크의 별이 소멸하기 직전 대폭발을 일으키는 도약의 ‘가능성’과, 또 별의 죽음 끝에 새로운 별이 시작된다는 끝과 시작을 함께 내포한 ‘동시성’에 주목한다. 전시는 작품 하나하나를 플랑크의 별로 보고, 완전함보다는 불완전함 속에서 움트는 창조의 순간과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 그리고 그 동시성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 ‘DMZ Docs 플러스+’에 참여하여 〈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를 상영한다. ‘DMZ Docs 플러스+’는 문화 예술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DMZ Docs의 상영 공간을 고양특례시에서 경기도 일대로 넓히는 확장 상영 프로그램으로 용인특례시, 수원특례시, 파주시, 안산시 등의 극장, 미디어센터, 미술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3일간 특별 상영하는 〈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디미트리스 아티리디스(Dimitris Athiridis) 감독의 영화로 《도큐멘타 14》의 기획과 진행 과정, 이를 둘러싼 예술과 제도, 관행의 문제를 다루는 14시간 길이의 다큐멘터리이다. 독일 카셀에서 열리는 《도큐멘타》는 백남준도 참여한 바 있는 미술계의 큰 행사로, 백남준은 1977년 6월 24일 《도큐멘타 6》 개막식에서 요셉 보이스, 샬럿 무어먼과 함께 인공위성을 이용한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 〈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는 《도큐멘타 14》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신세계 프라퍼티와 손잡고 경기도 착한 소비 알리기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 27일부터 2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진행되는 ‘2024 경기도 사회적가치 페스타’ 기획전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46개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식품류부터 침구류, 생활소품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생산품과 사회적경제제품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구매 영수증을 인증해 스탬프를 받고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명절 전통놀이 등 경품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모션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명절을 맞아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 프라퍼티와 손잡고 대대적인 판매 및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제품도 구매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