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공사가 조성한 ‘동탄호수공원’이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원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밝혔다.
국토경관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고자 만든 행사로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동탄(2)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은 공원녹지 560천㎡ 및 호수면적184천㎡ 규모에 총사업비 약 710억이 투입됐으며, 동탄호수공원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코자 기존 저수지와 하천을 활용한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특화요소로는 ▲문화, 여가 및 휴양시설 등 복합 수변공원으로 기존 공간특성을 살린 ‘창포원‧현자의정원‧제방가로원’, ▲창의적 경관디자인을 창출한 ‘네스트가든‧수변문화광장’, ▲호수 내 특화 멀티미디어쇼 ‘루나쇼’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