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하남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슬기로운 알바하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덕풍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약 4개월간 건강한 하천생태계 조성을 위해 덕풍천 일대의 생태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활동과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단풍잎돼지풀은 고밀도 개체군을 형성해 주변 식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식물로 최근 덕풍천 일대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제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며 “앞으로도 덕풍천과 같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