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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의료자원 확충 및 감염취약시설 보호 위한 민관협력 전담조직 구성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 총 917개, 병상 가동률은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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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인터넷신문) 경기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료자원 확충 및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위험한 고령자와 주요 기저질환자, 두 요인을 동시에 갖고 있는 공간이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같은 곳으로 이 고위험 공간을 실효성 있게 보호해 낼 수 있느냐가 치명률 등 보건학적 결과 지표를 좌우 한다”며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같은 의료자원이 빠르게 소진된다”고 전담조직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취약시설에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주된 경로는 매일 시설을 드나드는 시설 종사자나 방문객, 입소자의 가족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취약시설에 관련한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한다는 인식을 먼저 가져야 시설 입소자들의 안전도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긴급대응단 산하에 설치할 전담조직은 민관협력형으로 구성된다.

도에서는 보건건강국, 복지국, 자치행정국 등이 참여하고 감염병학, 보건학 등을 전공한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오는 22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집단 감염현황을 살펴보면 수원시 소재 요양원과 관련해 지난 14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선제적 검사에서 요양보호사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18일까지 20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총 확진자 수는 25명으로 늘었다.

도는 지난 15일 현장 위험도 평가 후 29일까지 동일집단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들은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원 이송조치 완료했다.

안산시 소재 병원에서는 지난 16일간호사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8일까지 1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19일 0시 기준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구성은 직원 1명, 환자 5명, 간병인 1명, 퇴원환자 6명, 확진자 가족 2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153명, 시설격리 17명 등 총 170명에 대해서 격리 후 모니터링 중이며 65명에 대해서 능동감시 조치했다.

용인시 소재 요양보호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실시한 선제적 검사 이후 1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시설 직원 2명, 센터 이용자 7명 등 총 9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전원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시설 및 자가격리자들의 증상 유무와 방역지침 준수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1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39명 증가한 총 1만8,378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917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70.3%인 645병상이다.

이 중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81개로 57개를 사용 중이며 현재 가동률은 70.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