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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미디어

화성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가곡와 아리아가 어우러진 성악 연주로 화성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선보여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 노래의 날개 위에>를 6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총 7회로 구성된 시리즈 공연 중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 성악 연주를 선보인다. 이면상의 ‘울산 아가씨’,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과 같은 한국가곡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주옥같은 성악곡들로 공연시간 80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초청된다. 활발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김나영, 메조소프라노 이나리, 테너 이현종, 바리톤 김동섭, 음악코치 오연주가 출연하며 베이스 안균형이 출연과 예술감독을 맡아 음악회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소재 공연장과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7월 28일에는 화성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재즈 트럼펫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윱 반 라인 트리오의 색다른 재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창작인형극, 대중음악 토크 콘서트 등 더욱 다양한 장르로 시리즈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전석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전화예매(1899-3254)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