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문산읍은 문산읍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재석 / 아트페이퍼 대표)가 27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소공연장에서 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파주시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기업하기 편한 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산읍 기업인협의회는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경영 활동 외에도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8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문산읍 관내 소년·소녀가정이나 한부모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매달 2명씩 선정해 장학금도 수여하고, 매년 파주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재석 문산읍 기업인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산읍 기업인들도 경영활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면 읍장은 “아직 낙관적이지 않은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과 상생하려는 문산읍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문산읍 또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