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시흥중학교 옆 보행전용도로에 장미를 활용한 ‘학교 가는 길’을 아름답게 가꿨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학교 가는 길’ 사업으로 거리 곳곳에 장미를 식재하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돼 흔들 그네와 벤치는 물론, 장미 아치까지 설치해 쉼터를 넘어 힐링의 공간을 선사하게 됐다.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학교와 학교가 이어지는 거리에 화사한 꽃과 볼거리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밝고 즐거워졌다”며 기뻐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주민들이 장미를 보며 마음을 위로하길 바라며, 매년 장미가 활짝 만개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관리해 오랫동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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