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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상동도서관, 980인 시민작가 도서 전시

올해도 다양한 글쓰기 사업 추진…관내 중학교 17곳에 8,352만원 지원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2022년 한 해 동안 부천 시민작가 980인이 발간한 도서 96종을 도서관 내 마련한 부천작가코너에서 전시한다.


시민작가도서는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사업과 문학창의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문학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중에서 문학 작품집 3종은 우리 시 문인 3인과 함께한 시·소설 창작 프로그램의 참여자 작품을 모아 제작됐다. 특히 소설집 '가설들'은 2022년 정식 출간돼 시중 온라인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상동도서관은 올해에도 부천시 중학교 17개교(32학급)에 8,352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중학생 일인일저 책 쓰기 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 지역사회 유관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시민 강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책 쓰기 사업, 작가와 함께하는 상동도서관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창작 활동 지원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영애 부천시 상동도서관장은 “글쓰기가 시민들의 내적 성장과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