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스티커를 통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실직이나 중한 질병 등으로 생활고에 놓여 있지만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거나 개인정보보호의 문제로 발굴에 어려움이 있는 제도권 밖 복지 틈새계층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으로 위기 이웃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올해 5월 스티커를 제작했고, 동네사랑방을 비롯하여 주민세대 현관문에 배부 및 부착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동장은 “주요 복지 위기 상황과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가 기재된 스티커를 통해 취약계층이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홍보 활동을 상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