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수자원 절약과 안정적인 수도설비 유지를 위하여‘학교 누수 탐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학교 1년간 수도 사용량 및 설비 현황 조사를 완료 후 전년, 전월 대비 증가량, 1인당 사용량을 기준으로 1차 20개교 점검 완료를 했다.
12개교 누수배관을 발견하여 배관교체 공사 등 조치했고 화단 물 공급 방식, 펌프 압력의 잘못된 설정 등 컨설팅을 했다.
이번 활동으로 학교의 만족도가 향상됐으며, 연간 약 3천5백5십만원 예산 절감 및 5만톤 상, 하수 정수 작업 절감으로 학교 운영자금 효율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매월 데이터를 업로드하여 꾸준하게 누수점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학교 자체적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부분을 교육지원청이 솔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탄소 배출을 줄일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