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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신임 충남도 농업기술원장, 수해 현장·현안사업 살펴

3일 취임식 대신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점검·스마트팜 농가 방문

 

(중부시사신문) 김영 신임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이 첫 대외 일정으로 논산 일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농작물 피해 현황을 살폈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김 원장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논산 일대에서 농작물 현황을 직접 살폈으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으로,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수해 복구 작업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어 김 원장은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경영 실습 임대농장에 방문해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청년농업인을 만나 스마트팜 현장을 점검했다.

 

김 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빠른 재해 복구에 온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현안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 듣고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도 농업기술원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 실습 농장을 임대해 시설 운영 경험 및 영농기술 습득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