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립고덕신안별빛어린이집은 지난 22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원내에서 진행한 바자회 ‘go마운 마켓’을 통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원아 및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됐다.
박진아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주위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소중히 모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립 고덕신안별빛어린이집은 2020년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