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관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사업은 '관광진흥법' 제47조의 3·4 및 '경기도 무장애관광 환경조성 및 지원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관광 취약계층,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임산부 등 이동 및 정보 접근의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관광약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보행로 등의 관광지 환경 개선을 통한 관광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박물관 관람에 있어 기존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관광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아기쉼터(수유실) 1개소 설치 사업’으로 지난 8월에 신청하여 선정됐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사업을 통해 영유아 동반가족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자유수호평화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영유아 동반 가족뿐만 아니라, 관광약자*가 편안하고, 차별 없이 누구나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통해 평등한 관광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