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문화재단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느티나무 사진관’ 성과공유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느티나무 사진관' 성과공유 전시는 김포문화재단이 '느티나무 사진관' 사업을 조성해 지역의 보호수를 알리고, 활용할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재단은 이를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작가와 함께 월곶면의 일대를 누비며 사진에 대한 기초역량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14명의 김포시민이 담아낸 사진 속에는 여름의 녹음을 자랑하는 통진향교의 모습에서부터 월곶면 작은 골목의 정겨운 풍경을 포함한 다양한 월곶면 일대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가닿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만드는 문화가 지역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며 문화적 선순환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프로젝트의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