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의료사회복지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용품 제작 활동 ‘오늘부터 무해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최근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실천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점을 반영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샴푸바 등 친환경 용품 제작 활동과 더불어 ESG 용어의 이해 및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완성된 샴푸바는 가정에서도 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제작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활동을 통해 제작된 약산성 고체 샴푸바는 인체에 해로운 합성계면활성제 등을 포함하지 않아 건강에 이롭고,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여 수질오염 예방 등 환경보호에도 효과적이다.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장원태 학과장은 “환경보호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이 환경보호를 위한 소중한 실천의 시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ESG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