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보건소는 21일, 관내 좋은열매 어린이집 7세반 아이들의 성탄 맞이 깜짝 선물과 노래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보건소를 깜짝 방문해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성탄 선물을 전달하고, 캐럴 송을 불러주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성탄 맞이 이벤트 중 하나로, 아이들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아이들의 깜짝 선물과 노래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면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시민 사업과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에 매진할 것이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어린이집 조태희 원장은 “아이들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 각종 행사와 사업 등으로 바쁜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했다”라면서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배우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성탄 맞이 이벤트 취지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