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보령시보건소는 예비 엄마들에게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교육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연 4회(3월, 6월, 9월, 11월)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실시하며, 이번 1회차 모집은 오는 2월 19일부터 29일까지이다.
1회차 교육은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5주간(주1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한다.
교육은 ▲임신부 요가 ▲신생아 목욕법 및 돌봄과 산후 관리법 ▲모유 수유 방법 및 유방 관리법 ▲건강한 출산을 위한 영양 및 운동법 ▲엄마표 우리 아기 애착 인형 만들기 등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모성 및 태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구강건강관리법, 산후우울증 예방법 등 건강증진사업 안내와 미소, 친절, 청결, 칭찬 결의대회도 임신부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이며, 회차별 15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출산준비교실이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산모들이 두려움 없이 출산하고,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