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출산 준비·영유아 부모 교실, 모유 수유 교실을 각각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산 준비·영유아부모교실은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3월에서 11월까지 총 18기(36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임산부가 알아야 할 혜택 ▲산후우울증 예방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영유아 안전 돌봄 교육 ▲미디어 노출 줄이기 등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모유수유교실은 3월에서 11월까지 총 18기로 진행되며, 37주 이상 임신부, 3개월 이내 출산부·수유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ZOOM 강의와 대면 교육을 병행해 대상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해당 교실에서는▲모유 생성 시기에 따른 특징 ▲올바른 수유 자세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주제들을 다룬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출산 및 아이 키우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