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기후 위기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탄소포인트(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자동차 분야는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이며, 친환경 자동차(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는 제외된다.
참여 기간은 2. 26. ~ 3. 8.까지로 현재 선착순 참여자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연 2회 굿뜨래페이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박정현 군수는 “기후 위기로 인해 연일 탄소 저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