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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에서 김우남 작가 북콘서트 개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 면암중앙도서관 1층 인문라운지에서 ‘김우남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윤혜린 작가가 사회자로 함께하며, 성연영 해금병창의 식전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우남 작가는 지난 2001년 단편소설 '거짓말'로 실천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굿바이 굿바이’, ‘뻐꾸기 날리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또한, 지난 2023년 12월 발표한 저서 ‘아이 캔 두 이모’에 수록된 단편 ‘해 뜰 날’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창궐할 당시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포천시 수의직 공무원의 책임감과 직업의식에 영감을 받아 쓴 소설이다.

 

김우남 작가는 “포천의 인물이 배경이 된 소설로 독자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북콘서트가 작가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