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기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후기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후기청소년의 발달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심리‧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령기 청소년(만 9~18세) 중심의 청소년 프로그램에서 소외된 후기청소년들의 심리건강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후기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만 19~24세 청소년(대학생, 취업자, 비진학 구직자, 구직 비활동자,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개인당 10~15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심리검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도움을 제공한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후기청소년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것이 현재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며 “후기청소년을 위한 전문적 개입을 통해 후기청소년의 정체감 확립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