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23.5℃
  • 맑음강릉 23.5℃
  • 맑음서울 23.3℃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5.8℃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23.7℃
  • 맑음부산 20.3℃
  • 맑음고창 21.1℃
  • 맑음제주 21.1℃
  • 맑음강화 19.4℃
  • 맑음보은 23.5℃
  • 맑음금산 23.9℃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1.5℃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안산시 단원보건소, 다문화거리 음식점서 금연 캠페인 실시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다문화거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금연 구역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거리는 각 나라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많아 안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이지만 유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간접흡연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2015년 1월 이후 모든 음식점은 금연구역에 해당되며, 음식점의 테라스, 베란다 등 영업신고 면적 외의 구역이라도 영업장소로 활용된다면 영업주가 해당구역이 금연 구역임을 알리고 재떨이 등 흡연을 위한 물품을 비치할 수 없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다문화거리 내 음식점들을 방문해 ▲음식점 금연구역 홍보 및 관리자 교육 ▲재떨이 등 흡연을 위한 시설물 철거 ▲손님들이 금연 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금연 스티커 부착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음식점을 비롯한 모든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홍보를 펼침으로써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