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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항 개발 예정지에 충남도 정무부지사 현장 방문 및 자문

베이밸리 메가시티 중심지 아산… 개발 필요 공감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지난 24일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아산항 개발 예정지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아산항의 다목적 복합항 개발 목표, 항만구역 내 아산 연안의 미개발 상황, 서해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여건, 베이밸리 메가시티 중심지인 아산지역의 개발 필요성 등 아산항 개발의 당위성을 부각했다.

 

또한 아산시 유경재 건설정책과장은 아산항 개발의 단계별 추진 전략으로, 도입 가능한 투기장 호안을 1단계로 조성하는 평면안 계획을 1단계(투기장조성 ‘31~‘40년), 2단계(친수시설조성 ‘41~’45년), 3단계(2만톤급7선석 ‘46~‘50년)로 설명했다.

 

이에, 충남도에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연계한 아산 연안의 개발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평택·당진항의 물동량 추이 및 주변 개발 상황을 파악하며 장기적인 목표로 무역항 개발을 추진하고, 지속해서 아산 연안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향후 충남도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각종 평가 및 심의 시 적극 대응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드시 아산항을 반영한다는 의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