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역의 환경 교육 거점과 확산 실행 역할을 담당하고자 지난 2월 (사)환경교육센터를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환경 문제 등을 반영한 환경인식 향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환경교육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환경문제를 알아보고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고민해보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친구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교사‧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평택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 자연생태를 모니터링하고 탐사해보는 평택 생태환경유랑단, 기후-생태-일상을 연결해서 생각을 확장하고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체험활동, 재활용 가능한 자원에 대해 알아보고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그 가치를 재확인하는 프로그램, 평택에코센터 오썸플렉스 홍보관과 연계한 놀이와 체험활동, 호흡기‧아토피 질환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더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특성에 맞는 전문강사 양성 역량강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택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시민이나 학교‧단체 등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 교육 관련 강의실 대관 및 교재(교구) 공유도 가능하다.
평택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올바른 환경 인식 향상과 시민이 교육 주체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