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여주시 세종대왕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 지난 14일, 회원 20여명이 모여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래리 121-2번지(2095㎡) 논에 남, 여 새마을지도자가 모여 뜨거운 햇빛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를 진행했다. 홍광래 면장이 방문하여 지도자들을 격려했으며 소매를 걷어붙이고 일손을 거들기도 했다.
이번 모내기로 가을에 수확하게 될 쌀은 사랑의 떡국떡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매년 세종대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에서 힘을 쏟고 있다.
최복기, 황은자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뜻깊은 행사를 위해 모여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세종대왕면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 할 수 있는 쌀을 키워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세종대왕면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확된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