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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무안 출신 선수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선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 획득

 

(중부시사신문) 무안 출신·무안소속 학생 선수들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수확하며 선전했다.

 

대회 첫날 태권도 12세 이하 남자부 –34kg급에서 해제초의 윤서진 학생과 15세 이하 여자부 –40kg급 성유림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태권도 명문임을 입증했다.

 

전남체육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계면 출신 박수환 학생은 레슬링 15세 이하 자유형 51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무안초 여자핸드볼부는 은메달이라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양궁에서도 무안군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져 일로초 6학년 이서은 학생과 전남체육중 3학년 박세빈 학생이 양궁 여자 12세 이하 20m와 여자 15세 이하 50m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무안 출신은 아니지만 관내 전남체육중학교 소속의 학생들이 체조, 자전거, 육상, 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9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무안군의 이름을 드높여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