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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동 안양시의원, 시정질문에서 “철도사업 환영... 안정적인 재정 운영 당부”

 

(중부시사신문) 윤해동 안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안양시의회 제293회 정례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시정질문을 통하여 안양시의 4개의 철도사업에 관한 심도 있고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안양시는 현재 GTX-C노선, 동탄~인덕원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4개의 철도노선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4개의 철도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이 승인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부터 모든 공구에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GTX-C노선의 경우, 2018년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2020년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2020년 6월부터 자문위원 및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함은 물론, 시민들 대상으로 활발한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약 15만 6천 명의 서명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여 인덕원역 정차가 반영된 부분은 안양시민이 일구어낸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해당 사업의 사업비는 약 2,500억 원으로 예상됐으나, 기존 4호선 승강장 일부를 개량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제안함으로써 약 1,000억 원을 절감하고 환승 거리도 최소화됐다.

 

윤해동 의원은 “인덕원역과 같은 사업비 절감 사례가 우리 시의 다양한 지역에 추진될 수 있도록 안양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의회와의 협조를 촉구한다.” 고 했다.

 

이어, ‘인덕원역 주변구역 개발’에 관한 질의를 이어 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공적인 국외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인덕원역 주변을 4중 역세권 입지에 첨단산업 중심의 콤팩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윤해동 의원은 “스마트도시를 넘어 콤팩트시티를 위한 사통팔달의 안양시를 기대한다.”며 “진행되는 철도사업을 적극적으로 환영하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안양시민들이 안양시의 재정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이 될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통하여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